[스포츠서울닷컴 | 원세나 기자] 배우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솔비(28)가 가수로 컴백한다.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서울닷컴>에 "솔비가 앨범 녹음 작업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가수' 솔비로 다시 팬들 곁을 찾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6년 그룹 타이푼의 멤버로 데뷔해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솔비는 2010년 이후 앨범 활동은 잠시 접고 방송활동과 더불어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하는 등 연기활동에 주력해 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솔비는 연기활동을 하면서도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 상당했으며 따라서 이번 앨범 작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솔비는 현재 7월 말이나 8월 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녹음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서너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타이틀 곡은 솔비의 통통튀는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댄스곡이 될 전망이다.
한편, 솔비는 지난해 뮤지컬 '톡식히어로'와 연극 '이기동 체육관' 출연 이후 공식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있으며 가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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