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휠체어 준비 안해!" 정부 관료, 간호사 폭행해 정직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2.05일 11:39
[온바오닷컴 ㅣ 강희주 기자] 중국 정부 관료가 자신의 부모를 위한 휠체어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간호사를 폭행해 정직 처분을 받았다.

서부넷(西部网)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안시(西安市)인민정부 금융판공실 자본시장처 자오펑강(焦锋刚) 처장이 산시성삼림공업직원병원(陕西省森工医院)의 간호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간호사를 밀치고 삿대질하며 화를 내다가 얼굴과 몸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동영상사이트 유쿠(优酷)에서만 게재된지 하루만에 조회수 4만회를 넘을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련 부문은 곧바로 자오 처장의 폭행사건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결과, 자오 처장은 부모를 모시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다가 휠체어가 준비되지 않자, 간호사와 말다툼 끝에 이같은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정부는 관료로서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폭행한 것을 법을 위반하고 당과 정부의 이미지에 손상을 입혔다는 이유로 관련 규정에 따라 그의 직무를 정지하고 5일간의 행정구류 처분을 내렸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8%
10대 5%
20대 5%
30대 37%
40대 21%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2%
10대 0%
20대 0%
30대 21%
40대 5%
50대 5%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트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소속사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김호중을 대신해 경찰에 출석하라고 지시한 이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사진=나남뉴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이 소문으로 떠돌던 유부남 의혹에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라도 로컬 맛집 검증에 나선 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등장한다. 손맛으로 유명한 전라도 제철 맛집은 광주, 나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정은이 연봉 10억원을 받는 자산가 남편의 직업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지난 15일 이경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배우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평소 홍콩에 머무른다고 알려진 김정은에게 이경규는 "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사진=나남뉴스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운전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팬클럽의 기부금이 전액 반환된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16일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학대 피해를 당한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