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학생들에게 심페소생술 시범교육을 실시하는것은 돌발사태에 대응해 그들의 현장적응능력을 높이고 그들이 어릴 때부터 타인의 생명을 구할수 있는 필요한 능력을 장악하는데 유조하다.
2월 24일 연길시제10중학교 8학년 4반 학생들은 연변병원 림상기능체험교실에서 심페소생술 시범교육을 전수받았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심페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심페소생술 실시 요령에 대한 강의와 함께 매 학생마다 직접 시범하게 하였다.
이날 교육은 심페소생술 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실습할수 있도록 인체모형을 활용한 실전훈련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시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하였다.
심페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분 안에 심페소생술을 시행하면 정상으로 회복될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심페소생술 시범교육과 함께 학생들은 한금화담임교원과 함께 공공장소 혹은 길에서 사람이 불시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어떻게 구해야 하느가? 등 여러 상황에 부딪쳤을 때 응급조치, 다시 말하면 심페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하면서 심페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느꼈다.
또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멈추어진 심장은 건드려주기만 해도 살아날 희망이 많다며 심페소생술을 실시할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다.
김준형,전명우,김이정,김림정 등 학생들은 “앞으로 위기에 처한 사람을 만나면 오늘 배운 심페소생술을 실시해 구하겠다”며 너도나도 자신있게 소감을 털어놓았다.
심페소생술 시범교육을 마치면서 한금화담임교원은 “겨울방학을 거의 마치고 곧 개학을 맞이하게 되는 이때 학생들과 함께 연변병원에서 전문가들로부터 관련기술을 배울수 있어 더없이 보귀한 시간이였다”면서 “향후 돌발사태에서 학생들이 귀한 생명을 구하는데 꼭 도움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