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5차 회의가 3월3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2000여명의 전국 정협위원들이 국가개혁발전을 위하여 공동인식을 모으고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건의와 제안을 제출하기 위하여 한자리에 모였다.

오후 3시, 장내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극강, 장덕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이 주석대에 착석했다. 총 2205명 위원중 2134명이 회의에 참석하여 규정인수에 도달했다.

개막식에서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전국정협주석인 유정성이 전국정협상무위원회를 대표하여 사업보고를 했다.

제12기 전국위원회 제5차 회의의 주요의정은 전국정협상무위원회 사업보고와 제안사업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 심의하고 정협 12기 제5차 회의정치결의 등 결의와 보고를 심의채택하며 12기전국인대 5차 회의에 렬석하여 정부사업보고,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 등 기타 관련보고를 청취, 토론하며 민법총칙 초안을 토론하는것이다.

이번 대회는 3차례 대표발언과 11차의 소조 및 업계별 토론을 조직하고 경제, 민생, 문화에 관한 세차례 기자회를 조직하며 한차례 “농민소득증대”를 주제로 한 제안처리협상회를 주최하게 된다. 대회 개막식과 페막식, 3차 대회발언은 전부 중외 기자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