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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중앙은행 총재: 중국 채권시장 대외개방 더 진전 전망

[기타] | 발행시간: 2017.03.14일 09:42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4일]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3월 10일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중국은 위안화 채권이 어느 특정한 채권지수에 편입되도록 하기 위해 애쓰지는 않겠지만 견실하게 추진하여 대외개방 분야에서 점차 더 뚜렷한 진전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작년부터 중국 채권시장의 대외개방 움직임이 아주 많았다. 최근 씨티그룹과 블룸버그는 중국 채권을 자사의 관련 지수에 잇달아 편입시켰다. 올해 중국 채권시장의 개방 행보는 더 빨라질 것인가, 큰 움직임이 있을 것인가?

저우 총재는 “중국 채권시장은 발전의 초기부터 개방, 공평경쟁 정신을 준수해 건립돼 발전했다. 채권시장은 늘 대외개방에 대한 정책이 있는 것이지 어느 해에 어떤 특별한 행동이 있는 것이 아니다. 작년에 유리했던 부분은 위안화 국제화가 한층 더 약진해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 통화 바스켓에 편입된 것이다. 이는 외국 투자자들의 중국 채권시장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데 유리하다. 중국도 상응하는 몇몇 정책을 내놓았다. 중국은 위안화 채권이 어느 특정한 채권지수에 편입되도록 하기 위해 애쓰지는 않겠지만 견실하게 이 방향에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판궁성(潘功勝) 중앙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 국장은 중국 채권시장의 대외개방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째, 해외기관이 중국 시장에 와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말하는 ‘판다본드’(Panda Bond: 국제 채권의 일종으로 외국 정부나 기업이 중국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이다. 작년 연말까지 ‘판다본드’는 600억 위안 넘게 발행됐다. 둘째, 해외기관이 중국의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추진했다. 최근 몇 년 이래 인민은행은 시장진입 완화, 관련 규제 철폐, 헤징수단 다양화, 자금의 역외 송금 및 역외로부터 입금 편리화 등의 분야에서 일련의 정책을 출범했다. 현재 중국 채권시장에 투자한 해외 투자자는 400여 개, 투자금은 약 8000억 위안이다. 작년 1년간 100여 개가 늘었고 액수는 1500억 위안 늘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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