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21일] 3월 18일 베이징(北京, 북경)의 마지막 석탄발전소인 화넝(華能)베이징화력발전소가 베이징 전력 공급에 무(無)석탄화를 실현하기 위해 화력발전 유닛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베이징은 이번 조치로 중국 최초로 청정에너지를 이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도시가 되었다.

3월 18일 화넝(華能)베이징화력발전소 내부의 화력발전 유닛이 모두 가동을 멈췄다.

화넝베이징화력발전소는 1999년 6월 설립되었고 베이징 동쪽 외곽 가오베이뎬(高碑店)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발전소에는 총 5개의 화력발전 유닛이 있어 84만 5천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 가능하며 2,600㎡ 넓이에 난방을 제공해왔다. 해당 화력발전 유닛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매년 176만 톤의 석탄 투입량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이러면서 매년 발생되던 이산화유황 91톤, 질소산화물 285톤, 분진 110톤 등도 감소할 수 있게 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