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5일] 하루아침 사이에 빈장(濱江)구에 봄이 찾아왔다. 빈장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깅 코스로 손꼽히는 거리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항저우(杭州, 항주) 사람들의 SNS에는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로 도배되었다.
벚꽃거리는 약 7.4km로 둥신(東信)대도 서쪽부터 자잔허(閘站河) 강까지 이어져 있다. 이곳에는 총 1,8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현재 벚꽃이 활짝 펴 한쪽으로는 강의 풍경이 또 다른 한쪽으로는 아름다운 꽃이 펼쳐져 있다. 이곳은 항저우에서 봄 경치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하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절강온라인(浙江在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