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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를 똑같이 입어봐"…트렌디한 '투피스' 패션

[기타] | 발행시간: 2017.04.07일 09:00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상하의 세트로 입는 '투피스'…스타일링 부담은 DOWN 스타일 감각은 UP]

최근 상하의를 같은 디자인과 컬러로 통일하는 스타일링이 인기다. 이번 시즌 패션계는 '투피스=정장'이라는 수식에서 벗어나 보다 웨어러블한 투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다양한 투피스 트렌드를 소개한다.

◇위아래를 똑같이

/사진=마리끌레르, 베트멍, 몽클레어 감마루즈 2017 S/S 컬렉션, 머니투데이DB

평소 상의와 하의를 조화롭게 매치하지 못하는 편이라면 투피스 패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피스 패션은 위아래를 '세트'로 구매해 입으면 완성이다. 스타일링의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트렌디한 매력을 내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약간의 디테일을 더하면 보다 세련된 투피스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배우 공효진과 패션 브랜드 베트멍(Vetments)은 상하의와 재킷을 모두 통일한 쓰리피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모든 아이템을 정석으로 갖춰 입어도 좋지만 겉옷을 어깨에 살짝 걸치거나 허리춤에 묶어 연출해도 멋스럽다.

비비드한 컬러의 투피스는 몽클레어 감마루즈(Moncler Gamme Rouge)와 배우 이솜의 스타일링을 참고한다. 이들은 재킷의 단추를 칼라 부근까지 모두 채워 단정함을 더했다. 재킷이 짧다면 안에 베이식한 흰색 상의를 입고 자연스러운 포인트를 더한다. 이솜처럼 재킷 밑단이 팬츠를 덮도록 하면 점프슈트처럼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투피스 스커트 패션

/사진=크레스에딤, 구찌 2017 S/S 컬렉션, 뉴스1, 머니투데이DB

'면접 의상'을 떠오르게 하는 H라인 스커트와 테일러드 재킷은 투피스 스커트 패션을 대표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투피스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패션 브랜드 '크레스에딤'(CRES. E DIM)과 '구찌'(Gucci)는 스커트와 외투를 오버사이즈로 디자인했다. 오버사이즈 투피스는 여성스럽게 연출하기 보다는 과장된 액세서리를 활용해 재미를 더한다. 구찌는 청순한 분위기를 내는 니트 패션에 키치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했다.

블라우스와 스커트로 구성된 투피스는 패미닌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원피스를 입은 듯 단정해 보이지만 상하의가 분리돼 보다 활동적이다. 이때 블라우스는 포인트 디테일이나 크롭트 디자인이 가미된 것을 택해야 원피스가 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투피스 슈트의 진화

/사진=뉴스1, 엘르, 구찌 2017 S/S 컬렉션, 머니투데이DB

투피스 슈트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슈트에 매치하는 패션 아이템의 폭이 넓어진 것은 물론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난 색다른 형태의 슈트가 대거 등장했다.

클래식한 슈트에 코튼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편안한 감성을 더할 수 있다. 배우 이주연과 공효진은 티셔츠와 스니커즈의 컬러를 통일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공효진처럼 오버 핏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택하면 트렌디한 매력을 배가한다.

슈트의 핏, 소재, 컬러 등을 다양하게 변형한 캐주얼 슈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패션 브랜드 구찌(Gucci)는 슈트와 데님을 결합한 독특한 투피스 패션을 제안했다. 배우 한채아는 연한 핑크색 투피스 정장으로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색다른 디자인의 슈트를 포말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높은 굽의 구두나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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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M 김자아 기자 wkdksla@mt.co.kr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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