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8개의 성, 시 경찰이 최근 공안부의 통일적인 지휘 하에 특대 다국적 은행카드사기범죄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저장성(浙江省) 사오싱시(绍兴市) 경찰은 지난해 11월, 중국 타이완의 우모씨와 한국의 박모씨를 두목으로 한 다국적 은행카드사기범죄조직이 저장(浙江), 상하이, 광둥(广东) 등 전국 8개 성 시에서 사기범죄를 저질러 온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지난 6월 11일, 8개 성 시 경찰은 공동 수사를 벌여 은행카드사기범죄소굴 21개를 소탕하고 범죄용의자 208명을 구속했으며 사건 관련 계좌 150여개를 정지했습니다. 사건 관련 금액은 10억 위안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N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