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4월 20일 허난(河南, 하남)성 정저우(鄭州, 정주)시 서쪽 교외에 위치한 한 건설현장에서 동주(東周) 시기의 고분군이 발견됐다. 고분 내부에서는 10여 개의 특이한 모양의 유골이 발견되기도 했다.
정저우시 문물고고연구원 발굴 프로젝트 책임자 류칭빈(劉靑彬) 씨는 현재까지 30여 개의 고분을 발견했고 거의 동주 시기의 고분으로 판단된다며, 고분의 모양이 전부 달라 몸을 쭉 펴고 있는 형태, 몸을 옆으로 하고 있는 형태 등 다양한 형태의 고분이 보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관곽이 무너져 내려 유골의 머리 부분에 손상이 가해지며 그 충격 및 압력으로 입을 벌리고 있는 유골도 발견되었으며 현재 발굴 작업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