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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시설 통화현조선족학교 새교사 락성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6.22일 16:58

락성식

신축교사 정문

유난히도 맑게 개인 6월 21일 오전, 통화현조선족학교는 새교사 락성식을 성대히 진행했다.

통화현 당위와 정부 그리고 현정부기관 해당 부문의 책임일군들과 연변교육출판사, 통화시교육학원, 통화지역 여러 조선족중소학교 교장들과 조선족촌 당지부서기, 촌민위원회 주임들이 이 학교 사생, 학부모들과 함께 락성식에 참석했다.

통화현교육국 정금간국장이 회의를 사회하고 통화현조선족학교 김명선교장이 학교측을 대표해 우선 근년래 학교건설과 발전에 물심량면으로 적극적인 방조와 도움을 준 각급 지도부와 락성식에 참석한 귀빈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나서 학교발전상황을 간단히 소개했다.

회의를 사회하고있는 현교육국 정금간국장

학교발전상황을 소개하고있는 김명선교장

통화현조선족학교는 국가급위생도시인 통화현성 쾌대무진의 동북쪽에 자리잡고있다. 지난해 10월, 통화현 당위와 정부에서는 민족교육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원래의 현조선족중학교와 쾌대무진 동안조선족중심소학교를 하나로 합쳐 통화현에서의 유일한 9년일관제 의무교육 조선족학교를 설립했다.

새로 건설된 학교부지면적은 1만 8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은 7525평방메터에 달한다. 학교는 교학구역, 사무구역, 운동구역, 생활구역을 나누어 기능이 구전하고 시설이 완벽하며 포치가 합리하다. 뿐만아니라 운동장을 200메터 길이의 플라스틱(塑胶)주로와 함께 인공잔디풀을 깔아 아주 훌륭하다.

지도일군들이 교수시설을 관람하고있다.

다매체교실

학교는 표준화한 컴퓨터실, 열람실, 물리, 화학, 생물 실험실이 따로 설치되여있는가 하면 또 다매체교실, 도서실, 과학실험실 등 선진적인 교수시설이 구전하게 갖추어져 전 성에서 일류의 학교로 부상되고있다.

현재 학교는 중학부와 소학부를 두고 18개 학급에 300여명 학생, 91명의 교직원을 두고있는데 이중에 성급교수새싹 4명, 시급골간교원 3명, 현급골간교원 14명이 있다.

학교는 선후로 시《민족단결진보상》, 시《교육교수사업2등상》을 수여받고 현《교육목표관리 1등상》, 현《애국위생문명단위》 등 영예칭호를 획득했다.

김명선교장은 오늘 통화현조선족학교는 2600만원의 자금투입으로 일류의 교사, 참신한 정원, 완벽하고 선진적인 교수시설을 갖추었다면서 학교는 현당위와 현정부 그리고 사회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계속해 민족특색의 교육으로 일류의 민족학교를 건설할것임을 다짐했다.

통화현 우덕빈부현장

중학부 학생들

소학부 학생들

락성식에서 통화현정부 우덕빈부현장이 통화현 당위와 정부를 대표해 우선 조선족학교의 교사락성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년래 통화현에서는 과교흥현(科教兴县), 인재흥업(人才兴业)전략을 전면실시한데서 민족교육사업이 쾌속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오늘 새롭게 건설된 통화현조선족학교는 시설이 완벽하고 선진적이여서 전 성 민족교육의 견본으로 되고있다.

현교육부문에서는 민족학교교원대오건설을 틀어쥐고 높은 자질의 교원대오를 일떠세워야 한다.

성내 일류의 교수시설을 갖춘 통화현조선족학교는 민족학교의 우세를 잘 발휘하여 내부관리를 강화하고 교육교수질을 부단히 제고함과 동시에 자질교육을 전면 실시해야 한다. 학생들의 개성발전을 추진하고 새로운 교수모식을 부단히 탐색함으로서 민족특색의 학교를 건설하고 전 현의 교육사업의 건강발전에 영예를 빛내여 가기를 바란다. 》

전교 학생들의 집단체조

전교 학생들의 조선족집단무용 공연

락성식의 뒤를 이어 이 학교 300여명 중소학생들이 명절복장과 교복으로 곱게 단장하고 우리 민족의 유쾌한 음악선률에 맞추어 집단체조와 조선족집단무용을 표현함으로써 이 학교 자질교육성과를 충분히 과시했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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