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휘감으며 굽이굽이 돌아가는 도로가 궈량촌 절벽도로와 산의 외부를 연결하고 있다.
관광객이 허난성 후이현시 궈량촌의 전망대에서 완셴산(萬仙山) 지질공원의 일부인 홍암 절벽대협곡을 구경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리보(李博)]
관광차 한 대가 허난성 후이현시 궈량촌의 절벽도로를 주행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리보(李博)]
광광객이 허난성 후이현시 궈량촌의 절벽도로에서 구경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리보(李博)]
1975년, 20세의 선샹루이(申香瑞)와 궈량촌 주민들은 도로 수리 일선에서 분투했다.[촬영/신화사 기자 리보(李博)]
협곡 절벽에 세워진 궈량촌[촬영/신화사 기자 주샹(朱祥)]
관광객 두 명이 궈량촌 사다리 명소에서 보도(步道)의 험준함을 체험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주샹(朱祥)]
5월18일, 궈량촌 주민 선칭민(申清民∙왼쪽)이 집에서 여행객에게 당시 절벽도로를 건설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주샹(朱祥)]
학생들이 허난성 후이현시 궈량촌에서 스케치를 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장펑궈(張凤国)]
관광객들이 허난성 후이현시 궈량촌의 야시장에서 현지 특산품을 사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장펑궈(張凤国)]
관광객들이 허난성 후이현시 궈량촌의 야시장에서 현지 특산품을 사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장펑궈(張凤国)]
차량이 궈량촌의 ‘절벽회랑’ 위를 달리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주샹(朱祥)]
차량이 타이항 협곡의 절벽도로 위를 주행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주샹(朱祥)]
여행객이 궈량촌 전망대에서 구경하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주샹(朱祥)]
여행객이 궈량촌 전망대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주샹(朱祥)]
허난(河南)성 후이현(輝縣)시 궈량(郭亮)촌은 타이항산(太行山) 내지에 한 면의 높이가 300m인 수직 낭떠러지에 위치해 있다. 길이가 2,000m가 넘는 거대한 낭떠러지는 마치 병풍처럼 마을과 외부 세계의 연결을 차단시켰다. 40년 전 궈량촌 주민들은 교통두절로 인한 빈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1972년부터 마을 주민들은 자신의 두 손과 정과 마치 등 간단한 공구를 이용해 5년여 간 협곡절벽에서 1250m에 이르는 절벽도로를 뚫어 외부 세계와의 통로를 열었다. 오늘날 절벽을 뚫어 도로를 만들어낸 경관 기적과 힘겹게 분투한 정신 역량을 통해 궈량촌은 타이항산의 홍색관광지가 되었다. 절벽도로는 마을의 운명을 바꿨고, 40년간 궈량촌의 경제 발전과 마을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촉진시켜 극단 빈곤 마을을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한 ‘샤오캉(小康)’ 마을로 변모시켰다.[촬영/신화사 기자 리보(李博)]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