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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측, 도청 몰카 기자재 범죄사건 적발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06.07일 10:56

일전에 소수의 서방 언론이 본부를 미국에 둔 비 영리성 기구의 중국적 성원들이 중국에서 "구속", "실종"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강서(江西) 감주(贛州) 공안기관에 의하면 최근 감주 공안기관이 민중의 신고에 의해 도청 및 몰카 전용 기자재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범죄사건을 수사하고 소항(蘇恒)과 이초(李招), 화해봉(華海峰) 등 3명의 범죄 용의자를 구속했습니다.

현재 현지의 공안기관은 중국 <형법> 제284조의 규정에 따라 도청 및 몰카 전용 기자재 불법 사용 혐의로 소항과 이초, 화해봉을 구속했으며 사건은 진일보 수사중에 있습니다.

전한데 따르면 2017년 5월 24일, 강서 감주경찰측은 감주 한 공장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한 직원이 항상 근무시간에 사처로 다니며 공장내의 상황을 몰래 촬영해 이상한 기미를 보였으며 공장측이 그 직원을 찾아 상황을 알아보려고 할 때 그 직원은 행방불명이 되었다며 공장의 상업기밀이 절취된 것으로 의심한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측은 즉시 수사를 시작해 5월 27일과 28일 감주의 한 호텔에서 그 공장 직원 소항과 그 일당들인 이초, 화해봉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측은 이 세명의 소지품에서 비밀촬영용 손목시계 등 도청 및 몰카 전문 기자재를 발견했고 상황을 밝히기 위해 법에 의해 세 사람에 대해 형사조치를 강제로 취했습니다.

경찰측의 수사와 범죄 용의자의 고백에 따르면 소행과 이초, 화해봉 등은 타인의 사주하에 면밀하게 계획된 "채용"의 방식으로 감주의 한 공장에 진입해 전문적으로 구입한 비밀촬영 손목시계로 공장의 생산과 고용, 급여기준, 그리고 공장의 상업기밀과 연관되는 다른 내부 자료를 촬영해 해외의 관련 기관에 제공했으며 그 목적은 이런 기관의 자금지원을 받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소항 등은 또한 2010년부터 채용의 방식으로 수차 중국 각지의 목표 공장에 잠입해 직원의 신분으로 생산과정과 업무환경, 공장의 내부서류 등을 촬영해 상기 해외 기관에 제공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법에 의한 심사기간 경찰측은 이초 등의 소지품에서 이 세 사람이 비밀촬영에 사용한 손목시계와 비밀리에 촬영한 동영상 자료를 저장한 USB, 노트북 등 범죄도구를 발견, 몰수했고 이런 자료들에서 소항 등이 비밀리에 촬영한 상기 감주 공장의 많은 사진과 동영상 자료를 발견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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