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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덕에 취업?' 여대생, 청순 외모 '화제'

[기타] | 발행시간: 2012.06.27일 16:35

대만 최연소 여성 요트 조종사를 꿈꾸는 미모의 여대생 황위팅./둥썬뉴스 캡처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대졸 취업 시장에서 요트 조종이라는 이색 돌파구를 찾는 미모의 여대생에 중국과 대만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대만 둥썬(東森)뉴스와 나우뉴스, 중국 중신왕, 런민왕 등 중화권 언론은 요트 조종 자격증에 도전하는 미모의 21살 대학생 황위팅(黄鈺婷)을 소개했다. 타이베이해양기술학원에 재학 중인 황 씨는 오는 10월 요트 개인 영업 면허 시험을 앞두고 이 학교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타이베이해양학원 스린(寺林)캠퍼스 인근 강에서 언론에 훈련 장면을 공개한 황 씨는 이날 짧은 청치마와 체크 무늬 셔츠, 구명조끼 차림에 긴 머리를 높게 올려 묶은 산뜻한 모습으로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관광학 전공 2학년생인 황 씨는 뛰어난 미모 외에 대학생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로 남성들이 선택하는 요트 스키퍼라는 직업을 택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70%라는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시험인 만큼 황 씨가 대만 최연소 여성 스키퍼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에서 스키퍼는 월 평균 5만 대만달러(약 190만원)의 임금을 받으며, 국제 자격증을 취득해 홍콩에서 일할 경우 월 평균 최대 25만 대만달러(약 960만원)까지 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를 좋아했다는 그는 "아직도 여자가 선박 면허를 딴다고 하면 놀라는 사람이 많다"면서 "여자가 배를 조종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는 걸 보여 주고 싶다. 여자가 하기에도 괜찮은 일"이라며 스키퍼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언론에 훈련을 공개한 이날 황 씨는 코치의 가르침 아래 숙련된 솜끼로 직진, 회전, 정박 등을 무리없이 하며 미래의 스키퍼다운 면모를 보였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조종, 인명구조 등 100시간의 훈련을 마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 씨는 "나중에 직접 배를 몰고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대만의 실업률은 전월 대비 0.02% 상승한 4.12%를 기록했다. 6월~8월 대졸 구직자가 대량으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 것을 고려할 때 실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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