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이극강 총리가 중국 2017년 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시필레 핀란드 총리와 회담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오후 대련(大連)국빈관에서 중국 2017년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시필레 핀란드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핀란드는 중국이 북유럽과 유럽연합에서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말하면서 일전에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성공적으로 핀란드를 방문했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핀란드와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지속하고 새롭게 개척하고 혁신해 양국 관계 및 협력을 더 심화하며 윈윈을 실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핀란드가 2017-2019년 북극이사회의장국을 담당한 것을 환영하며 이것을 계기로 양국 북극이사회 기틀내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핀란드와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유럽연합, 중국-북유럽 협력 등 기틀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시필레는 핀란드와 중국은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자 관계 및 협력 발전이 순조롭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핀란드측은 양국 지도자간 공감대를 빨리 실시하고 스마트 도시, 환경 보호, 청정 에너지, 식품, 디지털 정보 등 영역에서의 호혜 협력을 추진하며 동계 스포츠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중국의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를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핀란드는 중국 기업과 관광객의 핀란드 투자와 관광을 환영하며 중국측과 북극 사무 교류와 협력을 적극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후 양국 총리는 양자 에너지, 스포츠, 지속가능 발전 등 영역에서의 여러건의 양자 협력 문서 계약을 견증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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