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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에 민족단결의 꽃 핀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7.03일 08:02
백산방대그룹(白山方大集团)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문화오락기자재 증정,

방대그룹 리사장 녕봉련(宁凤莲): 민족단결은 우리의 공동한 념원

녕봉련(오른쪽)이 로인협회에 장기판을 선물하고 있다.

당창건 96돐 기념일에 즈음하여 6월 30일 오전, 백산방대그룹에서는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문화오락기자재를 선물함으로써 조선족로인들에 대한 방대그룹의 진지한 사랑을 표달했다. 이날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회의실은 민족단결의 다분한 분위기로 차넘쳤다.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박국호, 백산방대그룹 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녕봉련, 상무부총경리 동청산, 당위 부서기 류진동 등 지도일군들과 백산방대그룹 지원자봉사단,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회원들이 선물증정식에 참석했다.

회의현장

백산방대그룹 녕봉련 리사장이 백산방대그룹을 대표해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 조선족무용도구인 물동이, 장고, 북, 부채, 징과 장기판 등 가치가 만 5000여원에 달하는 문화오락기자재를 증정했다. 이어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와 백산방대그룹은 자매결연관계를 맺았다.

녕봉련 리사장이 물동이를 선물하고 있다.

녕봉련 리사장이 부채와 북을 선물하고 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 회장이 전체 회원들을 대표해 백산방대그룹 녕봉련 리사장 일행이 조선족로인협회에 문화오락기재를 증정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격정에 차넘친 리길송은 "오늘 백산방대그룹의 거동은 우리 조선족로년사업에 대한 크나큰 지지와 고무로 되고 있다. 백산방대그룹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문화오락시설이 크게 개선되고 활동환경이 더욱 활성화 될 것같다. 이는 단지 우리에 대한 경제상, 물질상의 지원일 뿐만 아니라 정신상의 고무로 되여 로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고 있다. 우리는 백산방대그룹과 손잡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진일보로 추진하고 로년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이룩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리길송 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백산방대그룹 녕봉련 리사장은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백산시당위와 시정부의 중심과업을 둘러싸고 로년사업과 사회공익활동을 적극 벌려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독특한 조선족민속문화를 발굴하며 백산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 로인을 존중하고 로인을 받드는 것은 중화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미덕이다. 또한 민족단결은 우리의 공동한 념원이다. 우리는 조선족로인협회를 비롯하여 여러 민족간의 교류와 소통을 잘해 백산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의 휘황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산방대그룹 녕봉련 리사장이 연설하고 있다.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박국호 부주임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는 설립 27년 래 줄곧 로인들의 정신문명건설과 조화사회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왔으며 여러가지 뜻깊은 문화오락활동을 활발히 벌려 우수한 민족문화를 숭상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위해 뛰여난 기여를 했다.

백산방대그룹은 선후로 ‘전국문명건설사업선진단위',‘전국5.1로동메달’,‘전국소비자성실권익보호단위’,‘전국계약신용준수단위’등 국가급 영예칭호를 수여받은 백산시의 중점기업이다.

지금 백산시에서 군중단체문화오락활동을 제일 활발하게 조직하고 있는 민간단체는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이고 백산시에서 제일 이름있는 기업이 바로 백산방대그룹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과 민간단체가 서로 ‘손에 손잡고’백산시민족단결진보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가리라 굳게 믿는다.

백산시민족사무위원회 박국호 부주임이 연설하고 있다.

이날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백산방대그룹 녕봉련 리사장을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명예회장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임명장을 발급했으며 또 방대그룹에‘착한 행실 무한한 파트너, 민족단결 조화발전’이란 간판을 증정했다.

리길송 회장이 녕봉련 리사장에게 명예회장증서를 드리고 있다.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백산방대그룹에 자매결연간판을 드리고 있다.

증정의식이 끝난 후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로인들은 자체로 정성껏 준비한 조선족무용‘장고춤’,‘부채춤’, 남성독창 등 문예종목을 펴보이였다.

백산방대그룹 지도일군들이 부분적 회원간부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백산방대그룹 지도일군들이 공연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방대그룹 지원자봉사단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박국호(朴国虎) 리길송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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