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한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운동으로 친목으로 다지고 건강을 챙기는 재칭다오 교하향우회 2017년 제1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2일 청양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운동회에는 교하향우회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가, 어린이, 청년, 중년, 노년 등 연령별로 팀을 나누어 배구, 릴레이 달리기, 바줄 다리기, 제기 차기 등 경기를 치뤘으며, 노인과 어린이들에 적합한 취미게임도 벌렸다. 한편 별도로 남녀혼합축구경기도 펼쳤다. 향우들은 오랜만에 만나 스트레스를 한껏 날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는 재칭다오 교하향우회 강진성 회장과 김동민 전임회장 등 운영진의 노력하에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강진성 회장은 “운동회는 노인과 어린이를 비롯해 모두가 함께, 쉽게 할수 있는 활동”이라면서 “고향인들이 서로 만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일상중에 주말을 이용해 운동회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운동회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