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배우 판빙빙이 남자친구이자 배우인 리천의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공천엽' 기자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판빙빙은 "리천의 작품에 출연료를 받지 않고 참여했다"고 밝혀 중국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천은 배우들의 출연료와 관련한 질문에 "다른 여배우를 캐스팅할 돈이 없었다. 그런데 판빙빙이 출연료가 필요없다고 해서 출연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공천엽'은 리천이 감독으로서 처음 연출한 데뷔작품. 이에 판빙빙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출연하며 리천의 영화 감독 데뷔를 응원했다.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무측천'을 통해 만나 공개 열애 중이다.
/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