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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 3명《세계를 빛낸 한민족녀성문화예술인상》수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03일 10:42

코위너 제3회국제컨벤션에 참석한 중국대표 4명, 왼쪽으로부터 김순옥, 리령, 리림, 권태경

일전 세계한민족녀성재단(이하 코위너) 주최로 로므니아 수도 부꾸레슈뜨에서 개최된 제3회국제컨벤션에서 중국대표 3명이 《세계를 빛낸 한민족녀성문화예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지녔다.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이번 코위너 컨벤션은 시드니컨벤션, 향항컨벤션에 이어 제3회로 이어지는 국제컨벤션으로서 세계 18개 국에서 온 한민족 녀성 문화예술인, 사업가 및 각 분야의 녀성리더, 차세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세계를 빛낸 한민족녀성문화예술인상》표창 시상식도 함께 했다.

수상자는 세계 30여개 국에서 활약하고있는 코위너지회의 추천을 거쳐 23명을 선정, 그중 중국무용예술인으로서 안무, 출연에 종사하여 수상경력이 있고 특히 후학양성과 민족무용예술 전파보급에 기여가 큰 리령녀사, 한국인으로서 중국에 와서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악을 널리 전파하고 또 국악을 열심히 전파보급하는 권태경녀사, 연변에서 조선족음식업체 종사자들을 조직하여 민족전통료리협회를 창설하고 조선족료리사대표단을 이끌고 한식료리국제축제에 출전해 여러번 수상함으로써 민족전통음식문화전파에 기여한 김순옥녀사 등 중국대표가 영광의 단상에 올라 수상했다.

이번 컨벤션은 시상식외에도 16일의 주제별 , 분야별 네트워킹을 마련해 각국에서 온 녀성리더들이 자국에서 우리 문화를 어떻게 이어가고 발전시키고있는가에 관해 자신이 하고있는 일과 결부시켜 체험을 말하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있은 로므니아 현지 한인기업체 시찰, 현지관광 등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력사와 전통이 있는 로므니아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16일, 재단 만찬석상에서의 전통의상쇼와 장끼자랑에서 리령(북경), 리림(상해), 김순옥(연변), 권태경(한인) 등 4명으로 구성된 중국대표단은 현장에서 행사의 틈새시간을 리용해 호흡을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중국전통복장쇼(旗袍秀)를 선보여 우렁찬 박수갈채를 받았고 리령교수의 장족춤과 조선족손북춤, 권태경교수의 국악한마당은 재단만찬회를 고조로 이끌어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조선족녀성들의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고 행사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중국대표단은 신발, 복장 등 공연의상만 4벌, 양산, 꽹과리, 가야금, 손북 등 소도구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가는 등 성의를 다했다.

이에 앞서 2011년 향항에서 개최된 코위너 제2회컨벤션에서는 《세계를 빛낸 한민족 녀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거행했는데 북경보명진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윤화리사장, 북경상증문화발전유한회사 문명금리사장 등 2명의 중국녀성기업인이 수상한적이 있다.

《새 력사, 새 희망을 이루어가는 세계속의 한민족녀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한민족녀성간의 련대와 교류 강화 및 발전도모를 목적으로 창립된 코위너(한민족녀성재단)는 2007년에 출범하여 지금까지 세계 30여개 국 40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있으며 이번까지 국제컨벤션 3회를 개최하고 한민족녀성련대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활동 및 지원활동, 한민족녀성의 발전 및 정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차세대녀성리더양성사업, 재외동포녀성들을 위한 지원사업, 소외된 녀성들을 위한 지원 및 복지 사업 등을 펼치고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전정옥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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