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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4000여만원 보모 구함’…미슐랭 식사와 세계 휴가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8.18일 09:01

<사진 출처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영국의 한 구인사이트에서 억대 연봉의 보모를 채용한다는 공고가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유아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Childcare.co.uk)에 게재된 보모 채용 공고를 공개하며 아이 네 명을 돌보면 10만파운드(약 1억4660만원)의 연봉과 특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혜택을 보면 보모에게는 최대한 개인시간이 보장되면 연간 휴일이 28일 주어진다. 안락한 스위트룸과 멋진 전망을 제공하는 거실, 그리고 개인 부엌 등 독립된 주거공간에서 거주하게 된다. 또한 아이 부모가 소유한 포르셰, 레인지로버, 마세라티 등의 고급차를 마음대로 몰 수 있다.

영국 런던, 바베이도스 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네 채의 집을 오가며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각 집에는 거실과 침실, 화장실로 구성된 보모 개인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일주일에 3번까지 여행을 하기 때문에 전 세계를 누비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근무시간은 하루 11시간, 일주일에 6일을 일해야 한다. 아이들은 2세, 5세, 7세, 15세이다.

놀라운 혜택만큼 보모가 될 수 있는 자격조건은 까다롭다. 먼저 대학에서 아동 심리학을 전공해야 하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한다. 보모 경력도 15년 이상은 되어야 하고, 운전면허증과 호신술 자격증은 필수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외에도 보모는 아이들의 아침식사 준비와 방과 후 숙제를 같이 해야 하며, 아이들이 자들기 전 침대 준비를 해야 한다. 아이들의 부부가 일이나 사교활동 때문에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많아 부부가 아이들과 오붓한 시간을 원한다며, 보모는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이들 부부는 보모가 자유시간에 무엇을 하던지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단 폭음이나 마약은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부부는 2주 간의 유급 인턴 기간을 거쳐 보모를 최종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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