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에 옌팡(燕房)노선·시자오(西郊)노선·S1노선 등 3개의 지하철 노선이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 총구간 길이는 608.2km까지 늘어난다.
베이징의 지하철 노선은 공항 노선 포함 총 19개로 구간 길이는 574km에 달한다. 착공 중인 신규 노선은 총 20개로 구간 길이는 350km에 달한다. 그중 3개 노선이 올해 개통된다.
지난 2015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가 공개한 '베이징시 도시철도 건설계획 2(2015~2021년)'에 따르면 2020년에는 총 30개의 지하철 노선이 운영될 예정으로 구간 길이는 1177km로 늘어난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향후 베이징에 총 35개의 철도(지하철·지상열차·자기부상열차 등 대중교통) 노선을 개통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전체 구간 길이는 1524km까지 확장될 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21개의 지하철 노선과 7개의 지역 철도 노선, 5개의 중저 수송량 도시철도 노선, 그리고 2개의 공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관춘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