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파견 시리아 대사 스타판 데 미스투라는 27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와 반군과의 다음 회담이 "약 한 달 쯤 뒤에 " 아니면 적어도 11월초 이전까지는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시리아 특사 스테판 데 미스투라가 지난 7월 14일 제네바의 시리아 평화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9월 27일(현지시간) 앞으로 한 달 이내에 시리아 정부와 반군 대표들이 새로운 중요 현안에 대해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에서 양측이 다음 달이면 "의미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낼 것이며 "아무런 전제조건 없이" 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본다고 보고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서는 시리아의 분열된 반정부 세력이 " 정부와의 진정한 협상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공통의 기반위에서 발언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데 미스투라 대사는 또 정부 역시 " 반정부 세력과 전정성 있는 협상을 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측이 가장 중요한 4대 이슈에 대해 협상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권한, 새 헌법, 유엔 감독하의 각종 선거, 테러와의 전쟁 등이다.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