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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관객 평점 9.38·박스오피스 1위, 높은 성적 기록한 이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09일 08:21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높은 관객 평점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범죄도시는 액션과 재미 모두 거머쥐는데 성공했고, 이즌 이슈까지 더해져 예상 이상의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라는 평가다.


이 영화가 매력적인 이유는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됐다는 점에 있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실제로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조선족 윤모씨를 비롯한 14명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건과, 2007년 4월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조직된 연변 조직 '흑사파' 두목 양모씨 등 7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한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다.




영화 속 주연들의 활약도 대단했다는 평가다. 15년째 강력반 형사직을 이어오고 있는 석도는 겉보기에는 형사인지 조폭인지 쉽사리 구분지어지지 않을 정도로 거친 외모와 언행을 지닌 인물이다. 범죄자들을 말과 표정으로 제압하는 석도는 조폭들에게도 두려운 존재다. 이를 연기한 마동석은 영화 속 인물과 구분이 안갈 정도로 캐릭터를 잘 소화냈다는 평을 받는다.


그에게 등장한 '강력한 적'이 바로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 일당이다. 하얼빈에서 경남을 거쳐 서울로 넘어온 조폭들이다. 돈을 위해 악랄한 짓을 하는 그들을 해결하기 위한 석도와 강력한 형사들의 고군분투 연기가 영화 속에 잘 버무려져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배우들 연기력 덕분에 몰입도 최고" "한번 더 봐야겠다"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했는데 대작이다" "최근 영화 본 것 중 최고" 라며 긍정적인 평을 쏟아냈다.


한편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42만528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80만6781명을 기록했고 연휴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대작 '남한산성'을 꺾고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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