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70여명 영입ㆍ조직 재건…인천 최대 조폭 '꼴망파' 적발

[온바오] | 발행시간: 2017.11.02일 00:36

70여명 영입ㆍ조직 재건…인천 최대 조폭 '꼴망파' 적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조직원을 대규모로 신규 영입해 조직 재건에 나섰던 인천 최대 폭력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무려 70여명이 새로 들어왔는데, 기강을 잡겠다며 후배 조직원들을 폭행하고, 다른 폭력조직과도 충돌을 일삼았습니다.

이동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치소 입구 앞에 10여 명의 남성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한 남성이 나와 인사를 하자 다른 남성이 격려하듯 팔을 만집니다.

경쟁조직원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로 구치소에 들어갔던 후배가 출소하자 마중 나온 폭력조직원들입니다.

경찰이 조직원을 대규모로 영입해 조직 재건에 나섰던 인천 최대 폭력조직 꼴망파 조직원 70여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2011년부터 단합대회 등을 열며 새로운 조직원을 영입했고, 기강확립을 명목으로 후배 조직원들을 꾸준히 폭행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조직과의 싸움에서 절대로 지면 안 된다 등의 행동강령도 만들어놓고 패싸움을 일삼았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비상소집을 하기도 하고,

[현장음] "야! 나와!"

지난 2014년 7월엔 경쟁조직이 탈퇴한 조직원을 받으려하자 경쟁조직원을 찾아가 집단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손청용 /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앞으로도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첩보와 수사활동을 강화하여 무너진 조직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경찰은 도주한 12명의 조직원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1%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29%
50대 14%
60대 0%
70대 0%
여성 29%
10대 0%
20대 0%
30대 14%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태명은 용용이" 백아연, 악성림프종 이겨내고 임신... '엄마' 됐다

"태명은 용용이" 백아연, 악성림프종 이겨내고 임신... '엄마' 됐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멈추지 않는 질주" 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6일 신곡 발표

"멈추지 않는 질주" 임영웅, 콘서트 앞두고 6일 신곡 발표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콘서트 전 깜짝 신곡을 발매한다. 지난 29일, 임영웅의 공식 SNS에는 오는 6일 공개될 임영웅의 신곡 첫번째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팬들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