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도주 IS 조직원 쏟아질라" 터키·이집트·리비아 비상

[기타] | 발행시간: 2017.11.10일 11:13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이라크 거점에서 모두 쫓겨나자 인근 수니파 국가는 도주 조직원의 유입 우려에 비상이 걸렸다.

IS의 마지막 도시 거점 알부카말이 9일(현지시간) 시리아군 수중에 들어갔고, 앞서 3일에는 이라크 IS의 마지막 거점 알까임이 '해방'됐다.

최후 거점 알부카말과 까임에서 정부군의 도시 탈환작전은 예상보다 훨씬 빨리 끝났다.

IS 조직원 다수가 마지막 소굴에서 결사항전을 하기보다는 근처 사막·계곡 지역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수니파 국가들은 패퇴한 IS 조직원들이 자국 내 IS 지부조직이나 비활동 조직에 합류할까 긴장하고 있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전날 홍해 휴양지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이라크에서 패퇴한 IS가 리비아를 거쳐 이집트로 들어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집트에는 IS 시나이반도지부, '윌라야트 시나이' 등 IS 지부나 연계 조직의 테러행위가 자주 벌어진다. 기독교의 한 형태인 콥트교를 겨냥한 IS의 공격이 빈번하다.

본거지 IS가 대규모로 유입된다면 지부 조직의 공격행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스탄불 주재 네덜란드영사관앞에 배치된 터키 경찰.

시리아·이라크와 국경을 맞댄 터키는 최근 전국적으로 IS 검거작전을 벌여 수백명을 잡아들였다.

이날 터키 대테러 당국은 수도 앙카라에서 IS 가담 용의자 245명을 파악하고 그들의 거처 250곳을 급습해 165명을 검거했다고 관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북서부 부르사와 카이세리에서도 최근 이틀 사이에 31명이 붙잡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하순에는 11일간 전국적으로 283명을 IS 가담 혐의로 연행했다.

점령지 대부분을 상실한 IS는 지부조직의 활동을 늘려 본거지에서 패배를 만회하고 명맥을 유지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점령지 상실을 상쇄하려는 IS 수뇌부는 각 지역 무장조직을 상대로 영향력을 확대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