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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몰아서 하면 안 돼..주 3회 적당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09일 08:58

건강과 관련해 운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운동 마니아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운동에만 집착하고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중독자도 늘고 있다.

운동은 성인병 예방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크지만 이는 적정 수준이어야 한다. 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것은 운동에도 적용된다. 운동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운동이 지나치면 통증이 조금씩 나타나는 '과 사용 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다리가 무겁고 관절과 근육이 뻣뻣하고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다.

또한 식욕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목과 겨드랑이 샅굴 부위(서혜부)의 임파선이 붓고 미열이 있으며 감기 증상이나 편도선이 붓는다. 변비나 설사가 있고 여성들은 생리가 중단된다.

행동이 느리고 피로에 지친 모습도 보인다. 특히 축구나 마라톤 그리고 골프 스윙 같은 신체의 한 부분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면 충격이 누적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뼈에 작은 실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피로 골절도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운동이 독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자신의 운동 능력을 절대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격렬하고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이 문제다.

즉,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주중에 못한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하겠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운동량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대략 하루 250~300칼로리 정도의 운동량이면 적당하다. 이는 체중 70㎏ 성인이 30분 정도의 가벼운 조깅이나, 50분 정도 걷는 양이다.

특히 나이가 많고 성인 질환이 있는 사람, 평소 거의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과도하게 몰아서 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1주일에 3회 각 30분씩 운동하는 사람과 1회 90분간 운동을 하는 사람의 운동 효과를 비교해 보면 주 3회의 운동 효과가 훨씬 높다.

운동은 '운동-회복-적응' 과정을 거치면서 신체 각 기관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주일에 1회만 할 경우 이런 단련 효과가 떨어진다. 어떤 종목이든 운동 효과를 유지, 향상시키려면 주 3회 정도 꾸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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