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인하병원 중의과 통증.의난병과 주임 정인철 주임의사

정인철 주임의사가 5련진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동현 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장시간 피로성 고정자세 3가지가 겹쳐서 병이 옵니다"

　　50년 넘게 환자들의 병치료에 전념해 온 목단강시인하병원 중의과 통증•의난병과 주임 정인철(72. 사진) 주임의사의 견해이다.

　　그는 전통의학박사 ph.D이며 연구원이다.

　　1962년 동녕위생학교를 졸업하고 의료사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1980년부터 1982년까지 흑룡강중의약대학 재직제고반에서 공부, 동녕市중의원에서 업무원장으로 사업하다 퇴직했다. 퇴직후에도 공부를 지속적으로 견지, 1997년에는 국내현지에서 공부해 미국 전통의학박사 (TM.D)칭호를 받았으며 1997년-2000년에는 박사후(ph.D)과정을 밟았다.

1998년 미국에서 열린 제4회세계전통의학대회에서

정인철 주임의사가 (중간)금상상을 수상했다. /자료사진

　　1998년 중국의학대표단 성원으로 미국에서 열린 제4회세계전통의학대회에 참석해 론문을 발표하고 ‘금상상’ (金像奖)을 수상했다. 또한 이 대회에서 ‘중국지역구 백명민족의학의 별’칭초를 받았다.

그는 선후로 국가급 및 국제세미나에 여러차례 참석해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2년 5월 중국 중의 명의, 명과, 명원(中医名医名科名院) 브랜드 박람회에서

정인철 주임의사가 교류발언을 했다./자료사진

　　그의 반세기 동안의 노력은 끝내 의학계의 인정을 받게 되였다.

　　그는 세계전통위생조직으로부터 세계전통의학 걸출학자 칭호를 받았으며 중국 위생부로부터 100명 건강사자 칭호를 받았다. 한편 중국중의약관리국에서 선정한 100명 중의전문가로 수록 되였다.

　　2004년 제1회 백명의학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했다./자료사진

　　그는 러시아, 미국, 일본 , 한국 ,캐나다, 멕시코，말레이시아등 10여개국의 초청을 받고 치료, 교류 활동에도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그가 발명한 '5련진료법(五联诊疗法)은 통증-의난병 치료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그는 5련진료법으로 '숨어있는 병 증상'을 찾아낸다고 말한다.

　　이 진료법은 기초리론, 진단방법, 치료방범이 다르며 효과 차이가 크다.

　　"5가지로 5련진료법을 요약할수 있습니다. 첫째는 손으로 진단하고 손으로 치료하는(手法诊断治疗定位) 것 입니다. 둘째는 아픈 자리에 고약을 붙이는것 입니다. 셋째는 중약을 갈아서 먹는것 입니다. 넷째는 침 등 특수한 도구를 사용합니다. 다섯째는 보건작용 뿐만 아니라 치료작용의 수법과 기능단련의 역할도 합니다.

　　'5련진료법'은 약물치료 효과가 리상적이지 못한병증, 대부분의 환자들이 의식하지 못하는 발병 병소(原发病灶), 엠알아이( MRI,核磁), CT, 칼라 초음파 검사(彩超)등 현대화기계설비로 종종 찾아내지 못하는 만성잠복성무척통증 병소(慢性潜在性剧痛病灶)에 독특한 진단방법이 있다.치료시 통증이 없고 효과가 빠르며 치료과정이 짧고 안전하며 부작용이 없는것이 특점이라고 한다.

　　5련진료법의 적용 범위에 대해 정인철 주임의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척추관 외 질환으로 인한 각종 국한성, 다발성 통증에 특수한 치료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목디스크, 목 어깨 종합증(견주염),완고성 두통과 편두통, 경추성현기증(眩晕、昏蒙),허리디스크, 허리다리통증 종합증 、뒤꿈치 통증 등 질환이 망라 된다. 또한 힘줄, 인대, 근육, 근막, 관절, 신경, 혈관 등 조직의 손상으로 인한 통증, 사지마목(麻木) 및 의난잡병이 망라된다. 척추 및 연조직과 관련된 내장질환, 심계항진 (心动过速)，서막(心动过缓), 기외수축(早搏), 심전구 통증, 혈압 불안정, 페기증(胸痹)、심계(心悸), 가슴과 등 부위 통증、늑협통(胁肋痛) 、수술후 통증 기능장애 종합증, 약물로 제거할수 없는 만성 완고성,잠재성 통증 병소 등도 망라된다.

2009년 3월 2일 러시아 블라지보스톱의 성병원 원장이 진찰을 받은후 답례 방문했다. /자료사진

　　최근 년간 러시아, 한국, 일본 등 나라의 환자들도 소문을 듣고 자주 찾아온다고 한다.

2009년 초청을 받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국제의난병합동회진에 참가했다. 그때 한 러시아 장군의 허리디스크(腰间盘突出膨出)병치료를 해주었는데 그 러시아장군이 좋은 효과를 보고 연신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2009년 3월 러시아 한 장군이 정인철 전문가에게

‘신비한 공헌’ 특별영예상 증서를 발급했다./자료사진

　　그 러시아장군은 러시아 각지를 다니며 12년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큰 효과를 보지못했다고 한다.정인철 의사는 자신이 발명한 '5련진료법'으로 치료해 단번에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중국 전문가팀이 귀국할 때 러시아장군이 러중우호협회를 대표하여 정인철 전문가에게 ‘’신비한 공헌’’ 특별영예상 증서를 발급했다.

2009년 3월 2일 러중우호협회 회장이 정인철 주임의사 등 일행을 접견했다./자료사진

　　정인철 주임의사는 현재 중서의 결합으로 국제 의난병으로 지목된 간헐성 절행(间歇性跛行)과 척수성 경추병 (脊髓型颈椎病)연구에 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인철 주임의사는 끝으로 “한가지 자세로(长期疲劳性固定姿势) 계속 일할 경우 병이 찾아 온다”며 일상 생활과 사업에서 이런 현상을 피면해야 하며 예방 차원에서 한가지 자세로 오래동안 있지 말고 30분마다 움직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