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아바디 총리가 26일, 이라크 중앙정부는 쿠르드 자치구 정부가 제기한 독립 공민투표 동결에 관한 제의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란을 방문하고 있는 아바디 총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라크 중앙정부는 공민 투표의 취소 결과만 접수하지 동결 결과를 접수하지 않는다며 중앙정부는 공민투표를 진행하지 말것을 쿠르드 정부에 요구했지만 쿠르드 정부는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표했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리사회는 26일,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구의 긴장관계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즉각 대화를 전개하여 이라크의 통일을 담보할것을 각측에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