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ㆍ트럼프 부부 자금성 회동…보온루서 '차 환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부부와 베이징 자금성에서 만나 차를 마시면서 환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오늘(8일) 오후 자금성 도착 후 기다리고 있던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양국 정상 부부는 자금성 내 보온루로 이동해 차를 마시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외손녀 아라벨라가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을 보여줬고, 시 주석은 아라벨라의 중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A+ 줄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