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국영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종식됐다고 선언했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이란의 정예군 혁명수비대(IRGC)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도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보낸 메시지에서 IS가 종식됐다고 발표했다고 IRGC의 뉴스 사이트 세파뉴스가 전했다.
IRGC 내 특수부대인 쿠드스(Quds Force)를 이끌고 있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이날 시리아에서 IS가 장악하고 있던 마지막 도시인 남동부 알부 카말을 재탈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IS는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에서도 주요 거점을 모두 잃었다.
IRGC는 지난 수년 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이라크 중앙정부를 위해 IS격퇴전에 힘을 보탰다. 그동안 1000여명의 IRGC 대원들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사망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