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 후의 고서 전시
고서 복원을 돕는 현대화 기술 설비
국내 첫 실물 대조 성격의 복원 도구서 ‘중국고적복원지보(中國古籍修復紙譜)’
‘서로수행위고위역(書路修行與古為役)—고서 복원 특별전’의 ‘도구편’
‘재료편’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8일] 가을 바람이 솔솔 부는 늦가을, 찬 공기가 온 산을 울긋불긋 물들이면서 저장(浙江) 항저우(杭州)의 가을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하지만 저장도서관 안은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가랑비를 무릅쓰고 ‘천년의 약속’을 찾았다. 11월 16일, ‘서로수행위고위역(書路修行與古為役)—고서 복원 특별전’이 저장 도서관에서 열렸다. 저장 도서관은 사회에 고서 복원의 의미를 널리 전달하고 고서 복원의 발전과정을 소개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장은 도구편, 재료편, 기예편, 성과편, 전승편 등 5개 부분을 통해 풍부한 직관 전시, 동영상 전시, 움직이는 전시 등을 기반해 관객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고서 복원의 디테일함을 재발견하도록 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