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외국 정당 지도자들의 공명을 불러일으킨 습근평의 한마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2.04일 15:14
며칠전 120여개 나라의 근 300여개 정당과 정치단체의 지도자들이 북경에 모였다. 이는 전례없는 규모의 글로벌정당들의 성회였다. 중국공산당의 ‘친구권’이 진일보 확대된 것이다.

대회 개막식에서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그중 “우리는 외국패턴을 ‘수입’하지도 않고 중국 패턴을 ‘수출’하지도 않으며 타국이 중국의 방법을 그대로 ‘복제’하도록 요구하지도 않는다”는 한마디는 많은 외국 정당 지도자들의 강렬한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캄보쟈 인민당 주석이며 정부 수상인 훈센은 이 관점을 아주 긍정하면서 매개 나라의 국정과 문화배경이 서로 다르기에 한 나라에 적합한 패턴은 다른 나라에도 적응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벨라루씨 공산당 국제부장 크라시얼니코브는 “지혜와 두뇌가 없이 타국의 발전패턴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전도가 없다. 그러나 나라를 다스리고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는 중국공산당의 일부 기본패턴은 전세계 민족들이 본보기로 삼을 만하다.”고 말했다.

오늘날 세계를 보면 적지 않은 나라들이 현대화과정에서 서방 정당의 패턴을 맹목적으로 답습하고 있는데 결국은 정치의 불안정과 경제의 하락, 민중의 고통을 초래하게 된다.

마로꼬의 진실성과 현대당 외사 책임자 기슬란 드루스는 이 화제를 언급할 때 격동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모든 강국이나 저개발국이 이 관점을 배우기 바란다. 강국이라 하여 자국의 발전패턴을 다른 나라에 강요하지 말고 저개발국이라 하여 타국의 발전패턴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말아야 한다. 전세계가 이를 실행할 수 있다면 미래는 아주 밝을 것이다.

파키스탄 펀자브주 의원 바베르 후세인 아비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몇억에 달하는 인민들을 이끌고 빈곤에서 탈출한 좋은 경험이 있기에 많은 나라들이 중국의 패턴을 배워야 한다. 그러나 그 패턴을 그대로 가져다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본국의 구체 상황과 결부시켜야만 발전할 수 있고 인민들을 이끌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8%
10대 0%
20대 0%
30대 47%
40대 16%
50대 5%
60대 0%
70대 0%
여성 32%
10대 0%
20대 0%
30대 11%
40대 5%
50대 5%
60대 11%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성, 로인 외국인 위한 지불 써비스 향상

길림성, 로인 외국인 위한 지불 써비스 향상

4월 25일, 길림성정부에서는 소식공개회를 개최해 근일 발표한 〈지불 써비스를 한층더 최적화하고 지불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한 실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실시 방안’은 의 모바일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로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이 결제를 편리하게 할 수 있

연변대학MPA 교육센터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서 눈부신 성적 안아와

연변대학MPA 교육센터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서 눈부신 성적 안아와

4월 21일, '제8회 중국 대학생 공공관리 사례 대회'가 북경중국과학원대학 안치호 캠퍼스에서 막을 내렸다. 김수성교수가 수상단위를 대표해 우수조직상을 수상하고 있는 장면. 연변대학 MPA교육센터 교사와 학생 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채를 돋구면서 여러가지 눈부신

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 개최

제12기 '배협컵' 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 개최

광동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들이 휴일을 리용해 친목을 도모해주기 위한 제12기 '배협컵'광동성조선족배구경기가 지난 4월 20, 21일 이틀간 광동성조선족배구협에서 주최로 광동성 혜주시에서 열렸다. 250여명 선수가 녀자 20개팀, 남자 11개팀으로 구성해 열정과 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