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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택시 타기가《두렵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2.22일 11:21

시민들의 《발》이 되여 지극히 편리하게 사용되여야 할 택시가 연길시민들에게 타기 《두려운》존재로 되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2월18일, 연길서시장에서 장을 보고난 김모씨는 려도세계부근에서 택시로 연변대학부근까지 가는데 7원을 냈다. 기초거리로 예산하면 2.5키로메터가 안돼 5원이면 갈수있는 거리였지만 교통이 정체되면서 대기시간이 3분을 초과해 택시료금에2원이 더 부과되였기때문인다.

김모씨뿐만아니라 허다한 시민들이 5원이면 갈수있는 거리임에도 대기시간때문에 7원, 9원, 심지어 10여원씩 택시료금을 더 내야하는 상황이 비일비재로 발생하고있으며 이때문에 택시기사와 택시리용객들의 택시가격을 둘러싼 언쟁과 모순들이 끊이지 않고있다.

택시에 타기만하면 교통신호등에 걸려 거부기걸음을 하는 택시와 끊임없이 뛰여오르는 택시료금미터기 대기시간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라는 연길시민 리모씨는 《이제는 연길에서 택시타기가 진짜 두렵다》고 말하면서 어지간히 급한 일이 아니면 택시를 탈 엄두를 못내며 가급적 공공뻐스를 리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현재 연길택시는 2008년도말에 제정된 택시가격조절방안에 따라 수금하고있는데 택시차의 기초거리를 2.5키로메터로 하고 2.5키로메터 이내는 5원, 2.5키로메터를 초과하면 택시차의 배기량에 따라 매 키로메터당 1.6~ 2원으로 높였으며 대기시간은 원래의 6분에서 3분으로 줄였는데 이 가격은 전성적으로도 제일 높으며 심지어 북경, 상해 등 국내 대도시 택시가격보다 더 높다.

2008년말부터 새로운 택시가격 조절방안이 실시된후 지금까지 3년동안 택시료금을 둘러싼 택시기사와 택시리용객들사이의 언쟁과 모순은 끊임없이 진행되여왔고 지금도 계속 치렬하게 진행중이다.

연길시에서 택시를 경영하고있는 주모씨는 몇년사이 연료가격이 부단히 상승하고 택시차경영권 가격도 급격하게 올랐으며 날따라 가심해지는 도시교통체증때문에 고객운수량이 현저히 떨어지고있어 택시수입이 한달에 3천원도 올리기 힘들다면서 연길택시가격이 5원이던 시대는 이제는 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택시를 리용하는 시민들의 견해는 이와 다르다. 연료가격과 택시경영권가격의 인상,심해진 교통체증으로 인기된 고객접수량 감소와 택시영업수입감소를 시민들의 택시비에서 보충한다는것은 분명히 잘못된 견해이며 이는 또한 서로 상부상조의 관계를 유지해야할 시민과 택시업의 발전에 악영향과 악순환을 끼칠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연변주정협 리순국위원은 현행 택시가격방안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택시료금표준이 높기에 응당 적당히 조절되여야 한다고 제의한바 있다. 이에 해당부문은 택시운임가격조절은 가격청문회를 거쳤고 절차가 합법적이며 몇년간의 실시를 거쳐 시민들이 이미 상술한 택시운임가격표준에 적응했다고 답복했다.

최근 연변정보넷이 온라인으로 《연길택시 3분에 2원》 현상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설문조사에서《고쳐야 할뿐만아니라 반드시 고쳐야 한다. 너무 비싸다》고 답한 응답자가 총155명 응답자가운데의 80.65%를 차지하는 125명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했고 《상관없다. 나는 택시를 타지 않으니까》하고 응답한 응답자는 10.32%로 16명을 차지했으며 《고치지 말아야 한다. 모든 물가가 오르는데 택시차 수입도 높지 않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겨우 9.03 %로 14명에 불과했다.

현재 연길시의 택시수량은 2500대로 시구역에서 매 만명당 62대의 택시차를 소유하고있는 셈이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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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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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월급기준과 소비기준에 알맞는 택시요금제도를 실시하길 바람
답글 (1)
북경보다 확실히 더 비쌉니다. 연길가면 택시타기가 싫어져요.
답글 (0)
한국도 택시 기본요금을 올린다는 얘기가 있던데..ㅠㅠ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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