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림강압록강국제눈조각 시합이 12월 22일 오전, 압록강변에 위치한 림강시강심도공원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림강시당위와 림강시인민정부, 중국공예미술혁신련합동맹, 길림성공예미술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길림성고도문화발전그룹, 림강시관광국, 길림성공유관광유한회사, 로관동문화예술발전유한회사에서 맡아한 이번 제1회 림강압록강국제눈조각 시합은 ‘얼음의 정취와 눈의 운치로 변강의 매력을 과사하자’를 주제로 국내외 예술인들로 도합 40조가 초청으로 초대되였다.
그중 몽골, 로씨야 등 나라들로 20조를 뭇고 국내 여러 지방에서 도합 20조를 무어 시합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눈조각 예술품을 창작하여 하얗고 깨끗한 눈의 예술, 얼음의 매력을 과시하고 엄동설한 추운겨울의 눈조각 예술문화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다.
림강시정부 류보방 시장이 축사를 올리고 있다.
몽골국문화교류대표단에서 축사를 올리고 있다.
백산시당위선전부 매려나(오른쪽)부장이 몽골국대표단에 기념첩을 증정하고 있다.
몽골국문화교류대표단에서 중국측에 비단 스카프 하달을 선사하고 있다.
개막식에서 백산시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매려나가 몽골국문화교류대표단에 관동풍정종이공예 기념첩을 증정하고 몽골국문화교류대표단에서 중국측 귀빈들에게 비단 스카프 하달(哈达)을 목에 걸어주었다, 그리고 림강시인민정부 류보방 시장이 림강시당위와 시정부를 대표해 축사를 올리고 림강시당위 종철붕 서기가 개막식을 선포했다.
림강시당위 종철붕 서기가 개막식을 선포했다.
국내외 래빈들과 귀빈대표들
몽골, 로씨야에서 온 래빈대표들(앞줄)
림강시에서는 림강의 아름다운 도시모습과 풍토인정 그리고 림강시 빌설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전시하고저 시합현장에 257메터 둘레의 얼음장랑문화벽 전시구역을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합은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지속된다. 시합이 끝난 후 림강시에서는 또 제1회 압록강국제빙설관광축제 빙설론단을 펼치게 된다.
눈조각시합 현장
기술일군들이 얼음조각을 만들고 있다.
기술일군들이 얼음조각을 만들고 있다.
눈조각예술품
사진/글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