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2018 할빈패션주간 및 제1회 세계패션디자이너대회가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성홍장(西城红场)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생활, 패션의 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패션주간에 한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을 비롯한 60여 개 국 1200여 명 국내외 디자이너가 참가해 의상신작발표회와 브랜드 패션쇼를 펼치고 바이어간 상담과 친선모임을 가진다.
6회째를 맞고 있는 할빈패션주간은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제1회 세계패션디자이너대회를 함께 개최한다. 또한 유명한 패션무대감독을 요청해 세계화 수준의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려매 흑룡강성 복장협회 회장은 “할빈 미녀들은 패션을 좋아하고 패션에 대한 소비수요가 강하기에 패션시장 전망은 밝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시장의 새로운 소비를 주도하고 현지 패션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