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 지방 양회, 독신 청년 연애∙결혼난에 포커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1.29일 11:48
(흑룡강신문=하얼빈) 30세에도 아직 배우자가 없는 중국 청년이 증가일로 추세에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의 데이터에서 중국 20세에서 39세까지 미혼의 ‘1인 가정’, 즉 이른바 ‘독거청년’ 인구가 5천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31개 성∙구∙시에서 밀집적으로 개최된 2018년 지방 양회에서 이런 사회현상은 대표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독신자들이 많아지고 초혼과 초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화 압박 증가, 가정구조 불안정 등의 문제를 야기시키므로 중요시해야 한다”고 천쥐리(陳菊麗) 구이저우성 정협 위원은 말했다.

  그녀는 제안 중 정부 관련 부처가 독신 청년들에게 공공 연애 및 결혼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뮤니티도 연애 및 결혼 성장 학원이나 청년 살롱 같은 활동을 개최해 교제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제안했다.

  베이징시, 장시성 등지의 대표 위원들도 현지의 양회에서 이 문제를 주목했다. 공청단 베이징시위원회는 현재 건강하지 못한 연애∙결혼관, 교제권 협소 등으로 인해 청년들의 연애와 결혼이 어려우므로 연애와 결혼 교육을 대학 교육 시스템에 편입시키길 건의했다.

  공청단 베이징시위원회가 실시한 리서치에서 결혼압박이 높은 그룹에서 독신의 첫 번째 원인은 교제권이 좁기 때문이라면서 연애와 결혼, 교제 플랫폼의 의존도와 정보 진실도가 청년들에게 의혹을 받아 정돈과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작년 9월 공청단중앙과 민정부,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등 3개 부처는 ‘청년이 연애∙결혼 업무를 더 잘 하는 것에 관한 지도의견’을 발표해 법에 따라 결혼 소개 서비스 시장을 정돈하고 결혼 위탁, 결혼 사기 등 불법 결혼 소개 행위를 엄격히 척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애를 하고 가정을 꾸리는 것은 청년의 인생 대사와 보편적인 수요다. 청년이 연애∙결혼 업무를 잘하는 것은 청년의 건강한 발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사회의 조화와 안정에도 관계된다.” ‘지도의견’은 7대 조치를 제정해 청년 연애∙결혼의 사회지원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0%
10대 0%
20대 0%
30대 6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