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이 에이핑크 은지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는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인공 서인국과 은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은지원은 "서인국과 은지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른다"고 깜짝 폭로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러브라인을 연기하는 서인국과 은지가 실제로도 묘한 기운이 감돈다"며 "은지도 서인국이 손을 잡으니 얼굴이 새빨개지더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서인국은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처음엔 은지에게 특별한 마음이 전혀 없었는데 함께 드라마 촬영으로 호흡을 맞추다 보니 점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서인국은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소녀시대 윤아와의 야구장 데이트 전말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19일 오후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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