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이 수목극 왕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각시탈>은 15.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16.3% 보다 1.1%P 하락한 수치지만, 첫방송 이래 15회 동안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된 SBS <유령> 역시 하락하며 그 격차를 벌인 것.
이날 <유령>은 13.4%를 기록, 지난 방송분 보다 0.8%P 소폭 하락했다.
종영을 앞둔 MBC <아이두아이두>는 지난 회보다 0.1%P 상승한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각시탈>은 이강토(주원)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기무라 슌지(박기웅)의 모습을 그렸다. 오목단(진세연)의 뒤를 쫓은 슌지는 그를 미끼로 이강토 잡기에 나섰고, 결국 그 미끼를 문 이강토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절정을 그렸다.
-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