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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령`, 너무 리얼하다 했더니 배후에

[기타] | 발행시간: 2012.07.18일 15:16

SBS 드라마 '유령'의 뛰어난 전문성과 사실감 뒤에는 '안랩'이 있었다.

'유령' 제작진에 따르면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이 해킹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무료로 대본 검수를 맡는 등 드라마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SBS 드라마 '유령'은 첨단 IT 기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소재로 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 범죄 드라마다.

사이버 범죄를 다루다 보니 노트북 하드 디스크를 조사하거나 로그파일을 열어보는 등 전문적인 장면과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를 리얼하면서도 시청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안랩'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안랩 관계자에 따르면 "극적 긴장감이나 재미를 위해 조금 과장된 표현도 있지만 드라마 '유령'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현실에서 가능하다"며 "최대한 극에 등장하는 보안 용어나 악성코드의 기능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려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령' 5회에서는 우리 사회에서도 일어났었던 디도스 공격을 다루며 개인의 부주의가 큰 피해를 불어올 수 있음을 실감나게 보여줬다.

또한 14회에서는 백신 소프트웨어를 가장한 해킹 프로그램의 실체를 드러내 백신 소프트웨어 사용의 중요성과 가짜 백신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유령'의 대본 검수를 맡은 안랩 이호웅 시큐리티대응 센터장은 "'유령'이 한국 사회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엄청나게 높였다고 본다"며 "이러한 노력이 향후 우리나라에서 많은 정보보호 전문가를 배출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 전문가들은 12회에서 박기영(소지섭)이 재현한 자동차 제어 시스템 해킹 장면을 '유령'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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