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中 모욕 논란 돌체앤가바나 두 설립자 "중국 국민에 깊은 사과"

[기타] | 발행시간: 2018.11.23일 16:18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모욕 광고로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두 설립자가 결국 전 세계 중국인을 상대로 공식 사과했다.

23일 중국 환추왕에 따르면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돌체앤가바나 공식 웨이보에 이번 중국 모욕 사안에 대한 사과 동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동영상에서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진지하게 반성했고, 우리의 언행이 중국 국민과 나라에 미친 모든 영향을 매우 슬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가정은 세계 다른 문화에 대해 존중하라고 가르쳤다”면서 “문화이해 편차에 따른 우리의 잘못이 용서받기를 바라고, 전 세계 모든 중국인(화인)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중국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시종일관 변함 없고, 수차례 중국 방문을 통해 우리는 중국 문화를 더 사랑하게 됐다”면서 “우리는 이번 사안이 준 경험과 교훈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사건은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중국 문화 이해와 존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우리의 진심어린 사과를 다시 한번 전한다”면서 중국어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돌체앤가바나는 “모든 일이 불행스럽다”는 짧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일 돌체앤가바나가 공개한 '젓가락으로 먹기' 제목의 패션쇼 홍보영상은 젓가락으로 피자, 파스타 등을 먹는데 애를 먹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표현되면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가바나가 SNS를 통해 중국을 향해 욕설한 것으로 알려져 분위기를 더 악화시켰다.가바나 측은 해당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명 연예인들인 장쯔이, 리빙빙, 황샤오밍, 천쿤, 왕쥔카이 등이 21일 저녁에 열릴 예정인 패션쇼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보이콧했고 결국 돌체앤가바나의 패션쇼는 취소됐다.

가바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의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해명했지만 사태를 잠재우기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돌체앤가바나 비난 여론과 불매운동은 중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고급 백화점으로까지 확산됐다.

sophis731@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4%
30대 20%
40대 24%
50대 8%
60대 1%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0%
30대 18%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타인 신분증 도용한 고속렬차 승객 행정구류 처벌을

타인 신분증 도용한 고속렬차 승객 행정구류 처벌을

신분증 남에게 빌려주지 말아야 8일,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하여 고속렬차에 탑승하려던 왕모가 연변철도공안처 연길서역파출소 경찰에게 적발되여 행정구류 처벌을 받았다. 이날 연길서역에서 고속렬차를 타고 돈화로 돌아가려던 왕모는 실명제 검증 절차에서 적발됐다.

대학생 겨냥한 전신사기사건 속출

대학생 겨냥한 전신사기사건 속출

경제적 유혹에 쉽게 ‘덫’에 걸려 경각성 높이고 미연에 방지해야 전신사기로 인한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위챗그룹을 악용하여 대학생들을 겨냥한 사기가 속출하고 있다. 2018년 11월초, 연변대학에 다니는 주모는 여느때처럼 핸드폰으로 시간을 때우고

30년 뒤에 고갈된다던 석유, 매장량은 왜 매년 늘어날가?

30년 뒤에 고갈된다던 석유, 매장량은 왜 매년 늘어날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앞으로 69년간 캐낼 수 있는 석유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다시금 요동칠지 여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앞으로 30년 뒤면 고갈된다는 석유는 현재까지 확인된 매장량만으로도 향후 60년치 이상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19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