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할빈시만방학교의 합창단이 또 한번의 기적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2일 교육부 체육위생 및 예술교육사가 발표한 제6회 전국 중소학생예술전에 할빈시만방학교가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인 중소학생예술전인만큼 참가팀은 모두 쟁쟁한 실력을 갖추었으며 각 성, 자치구, 직할시의 교육청을 대표해 전국 무대에 나서게 된다.
할빈시만방학교 합창단은 일찍 흑룡강성은 물론 2013년과 2016년 전국적인 합창경연에서도 두차례나 금상을 타는 영예를 지니고 있다.
이번 예술전에서 할빈시 만방학교 합창단은 '랑자회두금불환(浪子回头金不换)'과 '손 잡고 함께 가다(携手同行)'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할빈시 만방학교는 합창을 통해 공동체가 하나됨을 경험하고 학생들안에 감추어진 잠재력을 노래를 통해 이끌어 내여 밝고 적극적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현재 만방학교에는 학교 학생합창단, 교사합창단 외에도 매 학년에 다 합창단이 있으며 교향악단도 갖추고있다. 또한 매년의 12월 24일을 학교 '합창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펼치고있다.
/김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