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팅쉬안 페이스북 캡쳐
한국의 몸짱아줌마 정다연씨에 버금가는 '대만판 몸짱아줌마'가 화제다.
22일 대만 둥썬(東森)뉴스는 동안 외모에 탄탄한 몸매를 가진 '헬스클럽 얼짱 마녀'장팅쉬안(張??)씨를 소개했다.
대만 몸짱아줌마는 네티즌 사이에서 '18살 몸매, 25살 얼굴, 30살의 지혜를 가진 대학생 같은 섹시한 엄마'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장 씨는 올해 41세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 둘을 포함한 2남 1녀를 둔 주부다.
ⓒ장팅쉬안 페이스북 캡쳐
장 씨는 출산 후 체중이 24kg이나 불었지만 "엄마들은 다 이러니까 뚱뚱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지내왔다고 한다. 그러던 중 아이와 함께 운동 수업을 듣게 됐고, 줄어드는 체중에 자신감을 얻어 본격적으로 몸매 만들기에 돌입했다.
장 씨는 둥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른 아침 레몬수 한 잔과 하루 6-8끼의 식사'를 몸매 비결로 꼽았다. 또한 밥을 먹는 것 외에 사과를 가지고 다니며 배고플 때마다 먹는다고 알려졌다.
한편 장 씨의 사진은 대만은 물론 중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