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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반항 아들 변화시키는 방법 - 공감, 인정 그리고 신뢰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19.04.08일 09:25
한창 질풍노도 사춘기 반항기를 보내고 있는 사춘기아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 - 공감과 인정,이를 통한

신뢰

정말 이런 반항하는 아들이 변화되나요?

정말 변화 성공사례가 진짜 진짜 진짜인가요?

우리 아들은 부모님과 대화를 아예 끊고 사는데 정말 설득시킬 수있나요?

이 녀석은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대놓고 욕을 하는데...정말 말을 들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질풍노도의 학생들을 설득하는 것이죠?

첫번째 원칙은 공감과

인정입니다.

학생을 있는 그대로 존중합니다.

그럼 학생들이 저희를 신뢰합니다.

그 신뢰 관계 속에서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갑니다.



공감과인정이란,

개인적인욕망의관점을있는그대로함께바라봐주는것입니다.

온전히아들의이기적인입장에서함께눈높이와입장을맞춰바라보되 단순히이기적인욕망의충족만이아닌

보다궁극적인발전에도움이되는방법을냉정하고현명하게함께생각하고고민하는것입니다. 그렇기위해서는 반드시사춘기아들의개인적인욕망과관점을 있는그대로인정해주어야합니다.

또한현재상황에대한인정이필수입니다. 사춘기반항기를보내며방황을일삼는 사춘기아들의엉망진창인현실을있는그대로인정한다는것은...

너무나고통스럽겠지만, 현재상황을있는그대로인정하지않으면, '공감과인정' 이시작조차불가능합니다.

공감과신뢰,

다시알아보기.

1. 첫시작은공감과인정

공감?

진심어린공감입니다. 진심이있는공감이기에 '일관된공감'입니다.

신뢰?

'일관된공감'에바탕을둔신뢰이며 단지인간적인믿음뿐만아니라

'믿고따르고싶은신뢰' 입니다.

중,

고등학생들은아직어리기때문에 경험과사고력측면에서혼자만의노력으로 자신의변화를이끌어내기가매우어렵습니다. 어리기때문에낮은자제력과 그리고학생본인의재미와즐거움을오히려없애버리는교육상황은 세상의널린너무나재미있는유혹들에쉽게빠져들게만듭니다.그과정에서부모님과잦은부딪힘과문제가생기기시작하고

질풍노도사춘기반항기의거친심리로인한반항심으로 점점더거칠고난폭한상황으로악화되어갑니다. 이과정에서 무례한폭언과거친행동을보이고 심지어자신의생활을건강하지않게흐트러트리고 더심한경우상황(학교,

가족관계, 스스로에대한인식, 더심한경우법적인문제)까지 망가뜨리곤합니다.



이 때 부모님들이 많이 오해하시는데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이 자신의

삶을 포기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뭔가 잘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괴로워 하는 것입니다. 그 괴로움에 막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부모님에게, 특히 엄마에게 폭언을 일삼는 것도 엄마에게 인정받는 아들이고 싶은데 스스로 실행이 되지 않고 인정 받을만한 성과는

이루기 너무 어려운데 엄마가 원하는 방식은 더 이상 전혀 공감하지 못하기에, 따르기도 너무 싫고 아들의 입장에선 엄마 또한 아들의 진심과 생각을

전혀 이해도 공감도 못하면서 아들에게 실망했다, 밉다, 못 믿는다, 그냥 나가버려라 라는 무시와 경멸의 말을 자주하니 아들은 이제 엄마를

대하기가 너무나 괴롭습니다.



결과 점점 더 나에게 실망한 엄마를 보니 진심은 엄마에게 너무나 미안하지만



미안함은 더욱 엄마를 부정하고 밀어내고 엄마의 무시와 경멸에 맞서서 폭언을 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상황을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들의 흐트러진 마음을 잡아줘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반드시 사춘기 아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며 현재 상황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파악하여 실행가능한 해결책을 함께 정하고 진행해 나가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일관되게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신뢰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위에서도 정의한

것처럼 아들의 개인적인 욕망의 관점을 있는 그대로 함께 바라봐 주는 것, 공감을 시작해야만 합니다.

2. 신뢰, 그 어려운 과정

(1) 누적된 불신, 끈질긴 확인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뢰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일관되게 공감할 수

있는 관계가 먼저입니다. 10분 ~ 20분, 잠깐 공감하는 척이 아니라 1년, 2년, 3년 지속가능한 공감 또는 그만큼 오랜 기간

지속가능하다는 믿음을 주는 일관된 공감이 있어야만 신뢰의 싹이 자라나게 됩니다. 특히 질풍노도 사춘기 반항기를 보내는 사춘기아들은 주변 사람들

(특히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폭언과 행동을 많이 해서 스스로 상처를 하나도 안 받는 냉혈한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부모님의 무시와

비난에 반항하면서 했던 자신의 폭언들로 인해 부모님이 상처를 받고 속상해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심은 자책을 합니다. 절대 표현하지

못하지만 이런 자책들로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고 방어기제로 자꾸 외부의 도움을 밀쳐내거나 거부하는 경향을 갖게 됩니다. 게다가 외부의

도움이 꼰대스럽고 뻔한 내용이면 정말 듣기조차 싫게 되는거죠.

그러다보니

자신을 도와주려는 상대방의 공감이 진심인지 아니면 순간 자신을 떠보고 공부하라고 설득하기 위해 공감하는 척하는 것인지를 귀신같이

파악합니다. 때로는 일부러 못된 행동을 하고 평소보다 더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이래도 너가 나를 공감할수 있겠어? 라는 심리를 보이곤 합니다. 즉, 상대방의 공감이 진짜 '일관된

공감'인지 그리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제대로 도와줄 수 있는 지 스스로 판단합니다. 이 판단을

통과해야지만 학생과 신뢰가 자리잡기 시작합니다.

(2) 믿고 싶고, 따르고 싶은 신뢰. 그럴 수 있는 존재인가에 대한 증명

신뢰는 상대방이 나를 이해하기에 나의 편이 되어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내 편만 들어주고 내가 원하는 것만 해준다고 '믿고 싶고, 따르고 싶은 신뢰' 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믿고 싶고,

따르고 싶은 신뢰' 는 나의 편이라는 신뢰에 내가 원하는 미래를 찾고 실현해주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해야 비로소 생기게

됩니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반항기에 단지 어른이니 믿고 따라야 한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존재인지를 본능적으로

파악합니다.

만약

이런 존재가 나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이해해주고 (공감) 그 이해를 변함없이 유지하며 (일관된 공감) 나의 개인적인 욕망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단지 나를 편하게만 해주는 게 아니라 때로는 나와 대립하더라도 나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믿고 싶고 따르고 싶은 신뢰' 가 자리잡게

됩니다. 이럴 때 비로소 그 존재에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그 존재를 믿고 따르게

됩니다.

이제 변화의 가능성이

시작됩니다.

만약 아들이 개선이 아닌,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면?

질풍노도 사춘기반항 사춘기방황기의 문제 남학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공감과 신뢰가 가능한 존재가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현재 질풍노도 문제 남학생을 변화시키고 싶은데 절대 꿈쩍도 안 하고

오히려 더 안 좋은 흐름으로 악화되고 있다면 질풍노도 사춘기 아들 옆에 위에서 설명드린 공감과 인정을 일관되게 해주며 이를 통해 신뢰를 충분히

느끼게 하는 존재가 있는지 진지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존재가 없거나, 이런 존재가 아닌 이들이 아들과 대화를 하려하고, 변화시키려

하면 질풍노도 사춘기아들은 절대 자신의 '진짜 생각'을 공유하지도 않을 것이고 오히려 틱틱거리며 본심이 아닌 못된 소리를 내뱉고 더 엇나가는

행동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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