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9일 최신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 2019년 세계경제성장예기치를 올해 1월 예기치보다 0.2% 포인트 낮은 3.3%로 하향조정했다.
IMF는 보고서에서 세계무역 긴장, 금융환경 긴축, 정책불확실성 상승 등 여러가지 요인의 영향으로 세계경제 성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속을 시작했지만 올 하반기에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2020년에는 3.6% 성장수준에로 올라갈 수 있다고 밝혔다.
IMF는 올해와 명년에 선진경제체의 경제 증속이 각기 1.8%와 1.7%, 신흥시장과 개발도상 경제체의 경제증속은 각기 4.4%와 4.8%로 내다봤다. 그중 IMF는 올해 중국경제 성장 예기치를 0.1%포인트 오른 6.3%, 명년 중국 경제성장속도를 6.1%로 예측했다.
http://www.xinhuanet.com/2019-04/09/c_112434558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