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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때에 봄갈이를 하고 파종작업 다그쳐야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4.25일 00:00



19일, 2019년 주 및 룡정시 봄철 기계화 작업 현지회가 룡정시 동성용진 영성촌에서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러대의 대형 무경운 파종기가 밭두렁 사이를 오가면서 잡초가 가득 자란 단단한 땅을 부드럽고 고르게 했고 주행형 접이식 분무기와 식물보호 무인기 몇대가 뒤를 따라가며 작업을 벌렸다. 농기계로 밭을 갈고 파종하며 무인기와 식물보호 작업기가 사람을 대신해 비료를 치는 등 작업을 눈여겨본 농민들은 시간과 힘을 절약해 능률을 높일 수 있다고 긍정했다.

송지강은 동성용진 태평촌에서 30여헥타르의 밭을 다루고 있는 규모경영인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 그는 밭갈이, 파종, 시비, 수확, 건조 등 작업에서 기계화를 실현했다. 이날 현장에서 농기계의 시범작업을 참관한 그는 “올해 출시한 신형 농기계 가운데서 옥수수 무경운 파종기가 정지(整地), 시비, 흙 부수기, 파종, 약 뿌리기, 흙 덮기 등 작업을 단번에 끝낼 수 있어 작업 능률도 높이고 농민들의 일손 부담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 소장 양점봉의 소개에 따르면 최근년간 우리 주는 새로운 농기계와 기술의 시범과 보급에 힘을 기울여 농기계 구매보조금, 지방자금의 지속적인 증가, 대상자금 부축 등 방식으로 농민들이 새로운 농기계들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도록 인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기계 및 신기술의 기여도를 부단히 제고시켰다.

현재 우리 주는 봄철 농업생산에 들어서고 있는데 지난해 겨울과 올봄에 강수가 적은 원인으로 토양 습도가 낮아 농업생산이 준엄한 형세에 직면하고 있다. 양점봉은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에서 농민들이 제때에 봄갈이를 하고 일찍 파종하며 작물대 환전 및 무경운 파종 기술을 도입해 토양 습도를 유지시키고 될수록 한번에 출묘시켜야 한다고 표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 기계화 경작면적과 파종면적은 각기 약 33.33만헥타르와 34.67만헥타르에 이르고 기계화 경작수준은 90%, 기계화 파종수준은 90%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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