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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여러가지 조치 병행하여 봄농사준비 시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3.19일 11:08
봄눈이 녹으면서 흑룡강 사람들은 농자재 준비, 자금 조달, 하우스 건설, 농기계 점검, 과학영농기술 수강 등으로 농사준비에 바삐 보내고 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3월 18일까지 전 성의 72.96%의 종자, 71.4%의 화학비료, 54.1%의 0#디젤유, 38.7%의 농약, 66.8%의 농업 비닐박막이 하달되였으며 98.02%의 벼육종하우스가 제설을 완성하고 88.09%의 하우스가 비닐박막을 덮었다.

농기구 준비 방면에서 흑룡강성은 지금까지 82%에 해당되는 233만 1500대(세트)의 농기구를 점검수리하고 농기계 관리와 농기계 조작에 종사하는 기술자 7만 7100명을 교육하였다.

과학기술 방면에서 전 성은 농업과학기술훈련 '100일행동'을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연 51만 3000명의 농민과 농업기술자를 양성하고 1933회의 양성반을 개최하였으며 475회의 고품질의 농민전문훈련을 실시하였다.



탕원현에서는 흑토경작지 보호리용 '전장제' 전문양성반을 개최하였다. (사진은 흑룡강성농업농촌청이 제공)

밀집 배치로 경작 준비 '시간표' 내오다

3월 16일, 성농업농촌청은 '전 성 2024년 봄농사준비 생산지도 의견을 발부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와 함께 '2023년 흑룡강성 농작물줄기 종합리용 기술지침', '흑룡강성 2024년 농작물 량질고효률 품종 재배구획 배치', '2024년 흑룡강성 봄농사준비생산 기계화 기술지도 의견의 통지', '2024년 흑룡강성 봄농사준비 식물보호사업 요점' 등 네개의 부대 파일을 하달했다.

통지는 생산 목표와 임무를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각지에서는 경작지보호와 식량안전에 대한 당정동책을 실시하여 면적을 안정시키고 단위당 생산량을 높이며 총생산량을 높이는 책임을 공동으로 짊어져야 한다. 이와 동시에 자연자원부문과 협력하여 '경작지용도 관리통제를 엄격히 할데 관한 통지'(흑자연자발 (2022) 162호)에 대한 선전을 확대하여 재배주체가 경작지용도관리통제 정책을 료해하고 생산주체가 법과 규정에 따라 채소, 중약재, 식용균 등 고가치 고효률 작물을 발전시키도록 지도해야 한다. 경작지를 묵히는 현상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경작지를 묵히는 현상을 발견할 경우 "재배할 수 있는 것은 다 심는다"는 원칙에 따라 한치의 땅도 례외없이 재배 재개 계획을 실행해야 한다. 농가에 농업생산 위탁관리서비스 의향이 있는지 앞당겨 확인하고 위탁관리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춘시 농업종합서비스센터가 종자시장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은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서 제공)

통지는 또 매 항목에 대해 시간표를 렬거했다. 례를 들면 3월 20일전에 벼지능통제와 벼침종발아촉진 작업장이 전부 사용대기상태에 도달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3월 25일까지 벼육모비닐하우스의 눈을 치우고 비닐하우스를 덮는 임무를 전면적으로 완수해야 한다. 3월말전으로 각지에서는 재배계획을 전면적으로 잘 락착하고 농기구 점검과 수리 업무를 잘 완수해야 한다. 4월초에 각지의 봄농사생산물자 하달 업무가 전부 실시되여야 한다. 4월 25일 쯤에 벼육묘를 결속짓고 5월 20일 쯤에 대전파종을 끝내며 5월 25일 쯤에 벼모내기를 끝내 각종 농작물을 풍작기에 파종함으로써 전년도 량곡풍작을 이룩하기 위한 기초를 튼튼한 닦아야 한다.

농작물 줄기 환전 및 리전을 다그치다

통지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각지에서는 '전장제' 주체책임에 따라 농작물 줄기의 환전과 리전 업무가 순조롭게 실시되도록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 짚의 환전, 리전 계획을 합리하게 제정하고 책임자, 작업방식, 작업기계를 매개 토지구역까지 세분화해야 한다. 얼음이 녹기 전의 유효시간을 서둘러 틀어쥐고 농작물 줄기 수거와 저장 및 운송 주체와 광범한 농가를 조직하여 농작물 줄기의 리전 진도를 가속화하고 포장을 마쳤지만 리전하지 않은 것은 서둘러 운반하여 농지에서 깨끗이 치워야한다.



오대련지시 농업산업단지 콩육종시험전에서 무인운전 현대화 대마력 트랙터가 눈을 제거하고 있다.

하우스막을 치고 땅을 고르며 수전농사 준비 시작

15일부터 한차례 봄눈이 내려 각지의 벼육모비닐하우스의 눈을 치우고 비닐하우스를 덮는데 어려움을 증가했다. 성 농업농촌청은 눈이 두껍게 쌓인 곳에 대해 기계력, 축력, 인력을 충분히 집중하여 서둘러 육묘지, 묘상토의 눈을 치웠다. 눈을 제거하는 한편 겨울눈으로 저수지를 보충하여 논밭의 물 수요에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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