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이 미국 대통령 국가안전사무 보좌관으로 취임한뒤 미국은 대군을 파견해 페르샤만을 포위하고 베네수엘라와 맞대결을 펼치며 로씨야와 중국을 터무니없이 비난하는 등 강경한 외교를 펼치고있다. 볼턴의 주도하에 미국 외교는 고삐 풀린 야생마 같이 리성을 잃고 광야를 질주하고 있다.
백악관 외교정책 조종자들 중에는 볼턴뿐만 아니라 폼페이오, 나바로 등 강경파들이 더 있다. 이들은 온통 미국이 계속 세계를 제패할수 있게 하려는 생각뿐이다. 공격성이 강한 “볼턴파”들은 여전히 편파적이고 강경한 “옛 방식”으로 “새 문제”들을 해결하려 하고있다. 그들은 세계발전의 대흐름을 파악하지 못하고 시대 대변국에 직면해 기량과 자신감이 결핍하며 미국의 국력과 신용, 영향력 실추 그 이상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볼턴파”들의 선동하에 고삐 풀린 야생마와 같은 미국외교는 광기를 더해가고 있으며 그럴수록 미국에 더 극심한 위험부담을 안겨주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