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베네수엘라정부에 제공하는 제4진 민생물자가 27일 까라까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베네수엘라 주재 중국대사 리보영, 베네수엘라 보건부장 알바라도가 물자전달식을 사회하고 인수증서에 서명했다.
리보영은 전달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말이래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도합 269톤에 달하는 기초의약물자를 제공했다. 이 민생물자가 베네수엘라인민들의 생활에 대한 외부제재의 영향을 경감하고 베네수엘라 평화안정과 민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하기 바란다.
리보영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베네수엘라는 진실하고 서로 신뢰하는 좋은 친구, 호혜협력의 좋은 파트너이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인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을 느끼며 외부간섭과 단독제재를 견결히 반대하고 베네수엘라인민들이 국가주권 독립과 안정을 위해 바친 노력을 계속 견결히 지지하며 베네수엘라인민들이 조속히 경제사회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실현하도록 힘 닿는 데까지 지지하고 도와줄 것이다.
알바라도는 마두로 대통령을 대표해 중국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민생물자를 제공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이 제공한 의약물자는 베네수엘라 의료보건조건을 유력하게 개선하고 베네수엘라를 도와 미국의 경제금융봉쇄를 물리칠 것이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중국, 꾸바, 로씨야, 국제련합체계 등 각측과 밀접한 협업을 유지하며 미국 제국주의 봉쇄를 타파하고 사회민생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진력할 것이다.
3월 29일, 중국정부는 베네수엘라정부에 제1진 민생물자를 제공했다. 지금까지 도합 4진 물자가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 이외 중국은 국제사회 행동을 지지하며 베네수엘라정부가 의료보건조건을 개선하고 민생수요를 보장할 수 있도록 국제 적십자사·적신월사 련맹에 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28/c_112455172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