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외교부,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온갖 압박, 결국은 미국 국민의 손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5.29일 09:07
  (흑룡강신문=하얼빈)‘뉴욕타임스’는 최근에 화웨이(華為)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금지령으로 인해 미국 농촌지역의 무선 인프라 건설이 부득이하게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27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의 온갖 압박은 미국의 산업계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손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질문했다. 어제, ‘뉴욕타임스’ 1면 보도에 화웨이(華為)에 대한 미국 정부의 수출금지령으로 인해 미국 농촌지역의 무선 인프라 건설이 부득이하게 중단되었고 미국 농장주들은 외부와 실시간 연락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는 내용이 실렸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억제’강화가 오히려 미국 농민을 ‘설상가상’의 처지로 몰았다는 견해도 있다. 미국 정부가 얼마 전 발표한 농업보조금에 대해 미국 각 농업협회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반창고’가 아니라 농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장기적인 대책이라고 정부에 항의했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루캉 대변인은 장기간에 걸쳐, 농업 분야를 포함한 중미 양국 업계는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제가 여기서 이미 언급했듯이, 지난 한동안, 미국의 농목업 종사자들이 봉착한 어려움에 대해 그들의 중국 협력 파트너들은 깊은 동정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이런 국면을 초래한 책임이 중국측에 있지 않다는 것도 중미 쌍방 업계가 모두 잘 알고 있다.”

  “당신이 말한 이상 보도에서도 미국 정부의 ‘극한압박, 혼란조성’ 행동이 미국의 업계와 소비자에게 심한 손해를 입혔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루캉 대변인은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온갖 압박은 한편으로, 미국 국내와 국제사회를 설득할 만한 근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업계와 소비자를 포함한 미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손해를 입히고 있다. 여기에 대해 미국 국내에 질의와 반대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반려견 훈련 전문가로 수많은 인기를 끌었던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록힘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온라인 곳곳에서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이에 강대표가 출연하고 있는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0일 결방했다.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되는 시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다 행복하다" 구성환 덕에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대박... 무슨 일?

"다 행복하다" 구성환 덕에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대박... 무슨 일?

그간 연예인들의 인맥 자랑, 화려한 삶을 보여주는 프로로 변질됐다며 시청자들에게 쓴소리를 들었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구성환을 통해 다시금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배우 구성환은 지난 17일 '나 혼자 산다'에 단독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위약금 얼마나 될까?" 김호중, 음주운전 후폭풍... 퇴출 청원까지?

"위약금 얼마나 될까?" 김호중, 음주운전 후폭풍... 퇴출 청원까지?

가수 김호중이 최근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오는 23일과 24일에 KSPO돔에서 펼쳐질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무대에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관련 업계 측에서는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