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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논평] '중국방안', 새로운 세계 지속가능발전 길 개척에 일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6.10일 09:54
  (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일(금요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전원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지하고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으로 창조하자"란 제하의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골든 키'라며 다함께 개방적이고 다원화한 세계 경제를 구축하고, 보편적으로 혜택을 보고 포용하는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낙원을 구축할데 관한 3가지 주장을 제출함으로써 세계가 새로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개척하는데 '중국방안'을 제공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경제포럼에서 한 연설과 상호 교류 세션에서 사회자 질문에 대한 답변은 포럼 참석자들과 국제 언론들 속에서 열띤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국제여론은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3가지 주장을 포함한 일련의 관점과 제안에 대해 보편적으로 호평과 공감을 밝혔습니다.

  2015년 9월 유엔이 채택한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은 17가지 발전 목표를 확정했습니다. 이 "의정"은 경제성장과 사회발전, 환경보호 등 3가지 분야의 조화로운 추진을 중점으로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청사진을 규획했습니다. 지난 4년간 이 "의정"은 긍정적인 진전을 이룩함과 동시에 준엄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한편으로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인류가 경제,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는데 커다란 기회를 마련해주고 중국의 "일대일로" 창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와의 효과적인 연결이 중요한 원동력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끊임없이 대두하고 글로벌화가 역류를 맞이하면서 세계 경제성장과 각국의 사회발전 및 환경보호에 적지않은 장애를 조성해주었습니다.

  세계가 백여년래 전례없는 대 변혁에 직면한 배경에서 이번 상트베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의정"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포럼에서 유엔 지속가능발전 3대 과업을 둘러싸고 중국의 주장을 계통적으로 천명했으며 국제사회가 발전 협력을 강화하는데 사유와 원동력을 제공함으로써 대국 지도자로서의 대범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볼 때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개방 다원"의 주장은 경제발전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는 무역마찰이 격화되고 관세 장벽이 높아진 현 배경에서 더없이 중요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대외개방을 계속 확대하고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며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겠다는 의지와 신심을 거듭 강조했으며 중국은 각국과 함께 5G기술을 포함한 최신 과학연구성과를 공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방적인 중국이 세계 경제성장과 과학기술 진보의 추진력임을 재차 행동으로 보여준 것으로 됩니다.

  "보편적인 혜택과 포용"에 관한 습근평 주석의 주장은 사회발전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현 세계는 물질기술수준이 비록 고도로 발달했지만 각국 내부, 개도국과 선진국간에 여전히 발전 불균형과 불충분 문제가 존재합니다. 만약 본국우선, 승자독식, 이웃나라를 넘치는 홍수의 배수지로 삼는 사유를 고취한다면 기필코 타국의 문호를 닫아버림과 동시에 자국의 길도 봉쇄하는 것으로서 인류 미래에 손해를 주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은 계속해 빈곤감소와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자선사업, 약세군체의 합법적 권익 보장 등 분야에 진력해 각국의 사회발전에 참고할만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획득감을 가져다주도록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주장은 중국이 창도하는 생태문명사상을 충분히 구현했으며 기후 환경 등 문제를 직시했습니다. "파리협정"은 2020년 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행동에 대해 배치했지만 일부 서방국가가 사리사욕을 위해 이 협정에서 탈퇴하거나 제대로 실시하지 않고 있어 인류가 환경도전에 공동 대응하는데 먹구름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책임적인 대국으로서 중국은 최근 몇년간 탄소배출 감소와 신에너지 발전 및 식수조림 등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미국위성이 추적한데 따르면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 녹화면적은 5% 증가했습니다. 그중 중국의 기여도는 세계 녹화 증가량의 약 1/4을 차지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녹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란 발전이념을 재차 강조하면서 중국은 푸른 하늘과 맑은 물, 깨끗한 토양을 보위하는 3대 보위전의 승리를 결연히 거둘 것이며 "파리협정" 등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을 잘 실행할 것이라고 밝혀 말하면 말한대로 하고 녹색성장을 견지하는 중국의 의지와 신심을 구현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연설은 시대적 병페를 정확히 지적했습니다. 그의 주장은 중국과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심을 정확하고도 힘있게 진작시켰습니다. 예컨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불평등한 국제질서는 안정과 지속가능을 가져다줄 수 없다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통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제질서를 논의하고 국제사무에서 유엔의 핵심적 지위를 확실하게 존중하며 광범위한 개도국들의 발전권익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기타 지도자들도 인류가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점과 도전에 대비해 각국은 홀로 맞설 것이 아니라 제휴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중국이 이미 다자주의와 국제규칙,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이 되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약 14억 인구를 소유한 대국으로서 중국이 경제, 사회, 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유엔 지속가능발전의정에 대한 중요한 기여로 됩니다. 중국은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골든 키', 각 측의 최대 이익 접점과 협력 접점이라고 주장합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이 비록 글로벌화의 역류에 직면했지만 역글로벌화 동향은 글로벌화 조류에서 일으킨 파문에 불과할뿐 글로벌화 대세를 막을 수 없습니다. 습근평 주석의 이번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는 중국이 계속 자체 발전과 글로벌 발전의 맥을 함께 하면서 자국의 일을 확고하게 잘해 세계가 새로운 지속가능발전의 길을 개척하도록 추동하고 '중국 지혜'를 끊임없이 기여하고 '중국 동력'을 주입하게 되리라 더 굳게 믿고 있습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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